교민잡지 12.21 태국 군정, 개각 실시, 법무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 등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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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12.21 태국 군정, 개각 실시, 법무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 등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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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yominthai.com/article/2016/12/21/12%EC%9B%94-21%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2/ 

 

태국 군정, 개각 실시, 법무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 등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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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개각에서 군 출신은 줄어들었지만, 전직 관료들이 다시 입각한 것으로 정책적인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사진출처 : 타이랃)
  쁘라윧 총리는 12월 15일 파이분 법무부 장관(육군 대장)과 다퐁 교육부 장관(육군 대장)이 와치라롱꼰 신국왕의 추밀원 고문으로 취임한 것으로 개각을 실시해, 현직 각료 7명의 포스트를 바꾼 것 외에 새롭게 5명을 입각시켰다.
  이번 개각(การปรับคณะรัฐมนตรี)으로 19일 새로 임명된 각료들은 와치라롱꼰 국왕 앞에서 취임 선서식을 실시하고 정식으로 취임했다.
  이번 인사 이동은 쑤와난 총리부 장관이 법무부 장관, 피쳇 과학기술부 장관이 디지털 경제사회부 장관, 아차카 공업부 장관이 과학기술부 장관, 엄씬 교통부 부장관과 쑤잇 상무부 부장관이 총리부 장관, 파나다 총리부 차관이 교육부 차관으로 전임했다. 티라키앗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 장관으로 승격했다.
  또한 새로 입각한 5명은 모두 민간인으로 공업부 장관에 우타마 전 정보통신기술부 장관, 외무부 차관에 위라싹 전 외무부 사무차관, 농업협동조합부 차관에 쭈티마 전 상무부 사무차관, 교통부 차관에 증권회사 아시아 베르스 증권의 피팃 전 최고경영책임자(CEO), 상무부 차관에 손티랏 공업부 고문이 취임했다.
  이번 개각에서는 육군 대장인 법무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이 떠났지만, 다른 군 출신 각료는 전원 유임되었고, 국방부, 내무부 등 정권의 중요 부서는 계속해서 군이 자리를 지켰다.
  민간인 기용은 군사 정권 색을 엷게 하는 것이 목적으로 보이고 있으나 전 관료의 기용이 대부분이라 정책적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푸미폰 전 국왕조문에 아직도 긴 행렬 이어져, 기업이나 단체가 식사나 음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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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궁 앞 싸남루엉에는 긴 조문 순서를 기다리는 조문객들과 그 조문객을 위한 자원봉사자들로 가득하다. (사진출처 : 타이랃)
  푸미폰 전 국왕의 서거로 방콕 왕궁을 방문한 사람들이 왕궁 앞 광장에서 수시간 기다리는 행렬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조문객들에게 태국 기업이나 단체가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조문객들은 주말 등 아침 5시에 왕궁 앞 광장에 줄을 서기 시작하여 정오가 돼서야 왕궁에 입장이 가능한 긴 행렬이 되고 있다. 이러한 행렬을 위해 군과 경찰, 각 부처, 방콕 시청이 행렬 정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자선단체 등이 식사나 음료 무료 배포 등을 담당하고 있다.
  태국 일식 체인점인 ZEN은 12월 17일 군과 경찰들을 위한 도시락을 300세트 배포했다. 왕궁 앞 광장에서의 도시락 배포는 이번이 두 번째이며,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식을 제공하거나 지원 활동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당일이라면 자선단체 텐트에 직접 가지고 와서 배포를 의뢰하는 것도 가능하다.

 

▶ 세계은행, 내년 태국 경제성장 예상치를 상향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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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Inn News)
  세계은행은 내년의 태국 경제성장 전망을 미국 경제의 회복에 따라 태국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하며, 지금까지의 3.1%에서 3.2%로 상향 수정했다.
  또한, 태국의 수출 확대는 올해는 0.4%라는 전망이지만, 내년에는 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치앙마이에서 신헌법에 관한 오정보 유포로 15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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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동북부와 북부 지역은 탁씬파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특히 치앙마이는 탁씬의 고향이라서 더욱 강하다. (사진출처 : 마띠촌)
  북부 치앙마이에서 신헌법 초안에 관해 사실과 다른 정보를 의도적으로 유포한 혐의로 도행정기구 대표와 전 타이락타이 하원의원 등 15명이 기소되었다.
  올해 7월에 북부에서는 신헌법 초안의 내용에 관한 대량의 자료를 각 가정에 보냈는데, 기소된 15명은 이것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이 자료 내용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사를 실시해 “사실을 왜곡한 것이다”라는 판단을 내렸다.
  북부 특히 치앙마이는 탁씬 전 총리의 출신지여서 탁씬 지지자가 대부분이라 반탁씬 입장을 취하고 있는 현 군정에 반항적인 사람이 적지 않다.

 

▶ 정부, 쩌른나콘 Soi 7에 높이 459미터의 전망탑 건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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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은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유명하며, 방콕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사진출처 : mobile.twitter)
  태국 정부는 방콕 크렁싼구 쩌른나콘 쏘이 7에 높이 459미터에 이르는 전망탑(หอชมเมือง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건설을 내각회의에서 결정했다. 예산은 44억2,296만 바트이다.
  초고층 전망탑은 새로운 관광지로서 국유지를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이며, 수입은 연간 10억5,400만 바트, 유지비는 연간 8억9,200만 바트를 예상하고 있다.
  입장료를 외국인은 750 바트, 태국인은 그 반액으로 할 예정이다.

 

▶ ‘태국의 메시’일본 프로축구팀으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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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은 아직 세계 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없지만, 축구에 대한 국민적 열기는 굉장히 뜨겁다. (사진출처 : kapook)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도 출장해 좋은 경기를 보여 주고 있는 태국 국가대표 주력 선수가 일본 프로축구 콘사도레 삿포로로 이적하게 되었다. 태국 축구 선수가 일본 J리그에 소속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태국 국내에서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콘사도레 삿포로에 이적하는 것이 정해진 선수는 태국 프로축구 리그, ‘SCG 무엉텅타니 유나이텟(SCG Muangthong United Football Club)’에 소속한 미드필더 차나팁(ชนาธิป สรงกระสินธ์) 선수이다.
  ‘차나팁’ 선수는 신장이 158센티로 몸집은 작지만 민첩한 드리블이나 교묘한 패스 돌리기로 ‘태국의 메시’라고 불려왔던 인물이다.
  차나팁 선수는 우선 1년 반의 기한부로 이적하는 계약으로 되어 있으며, 6월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앞으로 차나팁 선수가 활약하게 되면 태국 축구팬들이 일본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태국 까씨꼰 은행, 중국 거점을 법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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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PR.net)
  까씨꼰 은행(Kasikorn Bank)이 중국 거점을 법인화한다. 현재 중국 당국과의 최종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식 인가는 2017년 중반이 될 전망이다.
  이번 법인화는 업무 자유도를 높여 태국과 중국에 걸친 기업 활동 등에 따른 금융 서비스 수요를 수중에 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법인이 되면 현지 고객에 대한 인민 위안 서비스 등으로 현지 은행과의 차이가 작아지게 되며, 먼저 진출한 방콕 은행에 이어 중국에서 법인화하는 두 번째 태국 은행이 되게 되었다. 또한 앞으로 2017년에는 상하이에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 군정의 컴퓨법 개정안 통과돼 인터넷 감시 강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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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만들어진 컴퓨터 범죄법은 개인의 자유 침해 등으로 이 법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많다. (사진출처 :포스트 투데이, 타이랃)
  군정 산하 비민선 임시국회 ‘입법 의회’에서 12월 16일 인터넷상에서 정보 단속을 강화하는 컴퓨터 범죄법(พ.ร.บ.คอมพ์) 개정안을 찬성 168표, 반대 0표로 가결한 것으로 앞으로 군정의 단속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강화 내용에는 당국이 법원 영장 없이 인터넷 업체에 이용자의 개인정보 제공을 요구할 수 있게 되는 등 인터넷 감시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한편, 이 법안에 반대하는 서명은 약 36만명에 달했으며, 방콕에서는 소규모로 법안 반대 집회가 열리는 등 인터넷 유저를 중심으로 반발이 커지고 있다.

 

▶ 정부, 부정부패 대책으로 부정부패 관련 요주의 사업가들의 리스트 작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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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tribune.org)
  쁘라윧 총리는 12월 19일 국가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NACC) 회합 자리에서 부정부패 대책의 일환으로서 정부가 정부 관련 프로젝트로 뇌물증여나 부정에 관계되었던 적이 있는 실업가들의 리스트를 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싼씯 NACC 위원은 구체적으로는 향후 이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있는 사업가는 정부 관련 프로젝트의 입찰 등에 참가하는 것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그 밖에 쁘라윧 총리는 NACC에 나라에 큰 손실을 준 것으로 보이는 심각한 부정 의혹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사실 관계를 해명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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