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 태국영화 "phuket" 주연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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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 태국영화 "phuket" 주연 맡아...

핫산왕자 4 1194
 
[한국일보] 2009년 09월 07일(월)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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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이 태국 단편영화 '푸켓(Phuket)'(감독 아딧야 라)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임수정은 이 작품을 통해 태국 영화계의 다크로 떠오르고 있는 아딧야 아사라(Aditya Assarat) 감독과 태국의 국민배우 소라풍 찻리(sorapong chatree)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와 태국에서 가장 눈길을 받고 있는 감독, 배우가 만난 '푸켓'은 젊은 한국 여배우와 중년의 태국 호텔 리무진 기사와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임수정은 극중 끊임없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유명한 한국 여배우 ‘진’ 역할을 맡았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푸켓으로 향한 진은 그 곳에서 만난 평범한 택시기사로 인해 진정한 마음의 안식을 찾게 되는 인물로 임수정은 복잡미묘한 감정을 가진 진의 모습을 섬세한 감성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임수정이 함께 호흡을 맞춘 택시기사 ‘퐁’ 역할을 맡은 배우 소라풍 찻리는 무려 4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한 태국의 ‘안성기’라 불리는 국민 배우다.


감독 아딧야 아사라는 2007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Wonderful Town'로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는 동시에 태국에서는 2008년 ‘subhanahonga 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작품상 및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태국 영화계에서 가장 뜨겁게 떠오른 다크호스다.


아딧야 아사라 감독은 “항상 한국 여배우들을 관심 있게 지켜봤고, 꼭 한번 함께 영화 촬영을 함께 하고 싶었다. 임수정은 꼭 함께 을 하고 싶었던 배우로, 내면에 깊고 풍부한 감성을 가진 너무나 매력적이고 내가 꿈꿔왔던 완벽한 배우다"며 "임수정이 출연한 작품은 모두 봤는데, 자연스러우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마술 같은 연기력을 가졌다. 임수정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기뻤다”고 전했다.


임수정이 태국의 다크호스 감독, 최고의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한편, 푸켓의 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섬세한 감성 연기를 선보일 단편영화 <푸켓>은 지난 8월 말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로 첫 선을 보이는데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임수정은 현재 가냘픈 외모 속에 감춰진 도발적 매력을 가진 여인으로 변신, 강동원과 러브라인을 선보일 영화 <전우치>의 2009년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4 Comments
EUGENE0921 2009.09.08 03:31  
나 1등이구나
우리 옆집 아가씨,,,,,,,가 8월20일 푸켓에서 임수정 통역하셨지용.......
저는 임수정보다, 우리 옆집 아가씨가 더 자랑스럽다는;;(뭔얘기;;)
핫산왕자 2009.09.08 16:11  
헉! * 가는 족족 일터지는 남자...유진님 이시네요.

옆집 아가씨가 푸껫에 사는지요? ㅎㅎ
EUGENE0921 2009.09.08 19:56  
아놔;; 옆집아가씨도 저도 방콕삽니당 ㅋㅋ
저 방콕이에요 ;;
옙타이 2009.09.09 20:07  
옆집 아가씨가 왠지 임수정씨 닮았을 거 같은 묘한...상황이네요.. 막 소개 받아 보고 싶은...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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