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태국 소년의 가족 상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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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태국 소년의 가족 상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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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를 둔 9살 태국 소년 "케이고". 父母의 이혼후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였으나 어머니마저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죽기전 어머니는 아버지가 일본에 살고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전하였고 이에 "케이고"는 관광객이 오는 사원으로 가서 일본인 관광객등에게 아버지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이후 일본에 살고있는 아버지에게 연락이 전해져 이번에 "케이고" 아버지가 태국을 방문. 금년 5월에 국내외 매스컴에 올라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었다.       

 

생이별한 일본인 아버지 찾기로 일약 유명세를 탄 태국 북부 삐짓県 소년, 케이고君의 아버지가 6일밤 5일간의 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수완나품 공항에 배웅하러 나온 케이고君과 눈물로 이별을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에 다시 태국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케이고君의 아버지는 2일 태국에 도착, 케이고君과 놀이 공원에도 가고, 삐짓県에서 수업을 참관하기도 했다. 태국 언론은 높은 관심을 보였고 다시 만난 父子가 공항에서 서로 포옹하는 사진이 신문 1면을 장식하고, 2명의 행선지마다 연일 수많은 보도진이 취재 경쟁을 벌였다.


케이고君의 인기에 대하여 태국 유력신문 기자는 "자신이 스스로 아버지를 찾은 좋은 내용의 이야기다. 모습도 귀엽고, 기자 1명 1명에게 "와이" (손을 합장하고 하는 태국식 인사)를 하고 받은 기부금을 다른 불우한 아이들과 나누는 등 예의바르고 성격도 좋았다"고 칭찬하였다. 태국을 방문한 아버지도 솔직한 심정으로 좋은 인상을 주었다고 태국의 TV, 신문에서 호의적으로 보도했었다.

* Bangkok Shuho 10월 8일

1 Comments
nadie 2009.10.09 01:18  
저는 가족하고 이별한 적도 없는데 가족상봉 이야기 들을 때마다 기쁨의 눈물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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