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로칼뉴스 10월 16일
◆ 태국 방문 한국인 1~8월 40% 감소한 41.9만명 ◆
태국 관광스포츠省에 따르면 1~8월에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전년동기 대비 14.6% 감소한 885.3 만명이었다.
東아시아는 20.8% 감소한 439.7만명으로 크게 감소했으나 유럽은 5.8% 감소한 255.1 만명으로 東아시아 대비 감소폭이 비교적 적었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이 40.4% 감소한 41.9만명, 일본은 24.7% 감소한 63.2만명, 중국은 35.2% 감소한 44.3만명 순.
◆ 태국 국철 또 脫線, 사상자는 없어 ◆
14일 오후 3시 반경, 방콕 톤부리역에서 서쪽 칸차나부리県으로 가던 태국 국철(SRT) 열차가 서부 라차부리県에서 탈선했다. 저속으로 주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외국인 여행자를 중심으로 승객 약 280 명의 부상은 없었다. 비로 인하여 선로가 어긋난 것이 원인으로 보이는데 同노선은 15일 복구되었다.
SRT는 만성적자, 시설 노후화, 인원 부족 등으로 脫線이 일상화하고 있다. 지난 5일 남부 트랑에서 방콕으로 가던 열차가 방콕 남쪽 약 200km 후아힌에서 탈선, 전복하여 8명이 숨지고 80명 이상이 부상했다. 이 사고는 운전사의 졸음운전이 원인으로 보인다. 또한 방콕-칸차나부리線은 지난 3개월에 이번을 포함 5번의 탈선 사고가 일어났다.
경찰에 따르면, 2007년 보고에서 국내 철도사고는 555건으로, 240명이 사망하고 438명이 부상했다. 사망자의 대다수는 건널목 사고인 것으로 보인다.
◆ 1日 1000食, 방콕 BTS에서 무료 채식요리 ◆
방콕 BTS는 16~18일, 내셔날스타디움駅에서 1日 1000食 채식요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간은 16일이 오후 4~6시, 17,18일은 오전 10시半 부터.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중국系 태국인의 전통 행사 "낀쩨(菜食)"와 BTS 개통 10주년을 기념한 것.
"낀쩨"는 육식을 끊어 몸을 정화하며 이 기간 동안 채식 요리를 내는 식당이나 포장 마차(식당)는 "齋(제)"라는 노란 깃발을 세운다. 푸켓 및 트랑 등 남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불 위를 달리고, 뺨에 거대한 꼬챙이, 칼 등을 꽂고 마을을 돌아다니는 기이한 축제가 개최된다. 방콕에서는 차이나타운인 야와랏 거리에서 유명 식당의 채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 前원로배우 탁신파 野党 입당 ◆
원로 배우 쏨밧 메타니氏 (72)가 15일 탁신 前수상파의 야당 부아타이의 방콕 본부를 방문, 입당계를 제출했다. 다음 하원 선거에서 同党에서 출마할 예정이라한다.
쏨밧氏는 동북부 우본라차타니 출신으로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고 한때는 태국에서 가장 인기있던 배우였다.
부아타이는 이번 달 2일에 차와릿 욘챠이윳 前수상 前육군 사령관(77)가 입당하는 등 유력자 유명인사 영입에 주력하고 있는 모양이다.
◆ 18세 속옷 도둑, 피해자 비명에 놀라 추락사 ◆
지난 10월 10일 오전 4시경 방콕 인접 파툼타니県 아파트 5층에서 18세 남자의 추락사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게다가 훔친 속옷을 자신의 속옷 속에 숨기고 있었다고 한다.
태국 보건성에 따르면, 10월 3~10일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형 인플루엔자 사망자는 북부 치앙마이県과 피싸눌록県에서 각 1명이었다. 또한 7,8월에 사망한 3명이 신형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밝혀져 4월 28일 이후 누계 사망자는 170명이 되었다.
방콕시장은 10월 15일, 폭우와 바다의 수위 상승으로 방콕이 18일 이후 심각한 홍수에 휩쓸 우려가 있다며 시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