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탁신氏 신병 인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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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탁신氏 신병 인도 거부

솜킷 0 581

★ 캄보디아, 탁신氏 신병 인도를 거부 ★  

해외 도피중인 태국의 탁신 前총리가 캄보디아에 들어온 문제로 캄보디아 정부는 11일, 태국 정부가 요구한 前총리의 신병 인도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태국측은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여 양국 관계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캄보디아 정부는 성명에서 前총리에 대한 사법 절차는 정치적인 동기에 근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前총리가 "민주적 절차로 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쿠데타로 실각하여 죄를 추궁당하고 있다"고 하여 "인도를 위한 임시 구금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태국 정부는 10일, 캄보디아 정부에 의한 前총리의 경제 고문 임명에 항의하고, 해양 지하 자원 공동 개발에 관한 양해 각서의 파기를 각의에서 결정했다. 이미 양국 모두 대사를 소환했다. 태국 정부는 국경을 봉쇄할 생각은 없다고 했지만, 경제 협력 재 검토 등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 태국인, 캄보디아 관광 여행 중지 이어져 ★

태국 여행 대리점협회(ATTA)의 아피찻 고문은 11월 10일, 태국과의 관계 악화로 캄보디아의 관광 수입이 300억~ 400억 바트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캄보디아 정부가 탁신 前총리를 경제 고문으로 기용한데 대하여 양국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지만, 同 고문은 "유럽의 여행자는 앙코르 와트 관광을 한 후 태국 북동부를 방문한다고 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관광 측면에서는 태국보다 캄보디아 쪽이 타격을 받고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차룬 ATTA 副회장에 따르면, 캄보디아 관광을 계획하고 있던 태국인의 95% 정도가 연기 및 취소를 결정하고 있다고 한다. 작년에 60만명 이상의 태국인이 캄보디아를 방문하였고 또한 캄보디아인 약 6만명이 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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