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키스의 태국 기자회견에 현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스포츠조선 T―뉴스 이정혁 기자] 유키스가 한국과 태국에서 동시에 인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유키스는 지난 6일 `뮤직뱅크'(KBS)를 통해 3번째 싱글 `만만하니'의 컴백 무대를 가졌다. 방송 직후 각 포털 사이트의 검색 순위1위에 올랐으며, 이후 각종 행사와 CF 섭외가 밀려들고 있다.

　또 컴백에 앞서 다녀온 태국 프로모션 역시 대성황이었다.

　지난달 29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해 팬미팅, 미니콘서트, 쇼케이스, TV프로그램, 라디오, 기자회견, 사인회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미니콘서트 때는 태국 팬들이 유키스의 노래를 한국어로 따라 부르는가 하면 `니가좋아'의 기차춤, `톡 투 미'의 톡톡이춤을 따라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태국 프로모션 경험이 전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 분들이 우리 노래를 한국말로 따라 부르시면서 춤도 따라 해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하루에 15개 이상의 빡빡한 스케줄에서도 즐겁게 프로모션을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팬분들과 함께할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키스는 막내 동호는 `천하무적 야구단' `스타 골든벨'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 jjangga@sportschosun.com >

◇ 태국팬들과 사인회 장면

　

◇ 태국 방송에 출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유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