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밤, 병력 수송 장갑차 (APC)가 줄지어 방콕의 거리를 주행한 것과 관련, 일부에서 "쿠데타가" 라고 긴장을 불러 일으킨데 대하여 육군 홍보담당자는 26일 "필요없는 불안을 주었다. 사전 홍보가 부족했다"고 사과했다.

태국 최남부에 배치되었던 이들 22대의 APC는, 7월부터 수단에서 평화 유지 활동에 사용될 예정으로, 그 전에 점검 수리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방콕의 반스駅까지 옮겨져, 거기에서 방콕에 인접한 빠툼타니県 내의 군사 시설로 향했다고 한다.

또한 쿠데타에 대해 홍보 담당자는 "군부는 과거의 쿠데타를 교훈으로 삼고 있다. 쿠데타는 이미 시대에 떨어진 것이며 현대 사회에 맞지 않다"고 그 가능성을 부인했다.

한편, 현 시점에서, 군부가 탁신 정권을 무너뜨린 06년 9월의 정변이 마지막 군사 쿠데타였는데, 당시는 91년 쿠데타로 부터 15년이 경과하고, 국민의 대다수가 "이제 쿠데타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군부에 의한 정권 탈취가 이루어졌다. * bangkokshuho
(사진은 방콕포스트의 1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