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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법원 판결문, 탁신 전 총리가 재임중 친코프 주식을 소유했다고 인정
Ex-Thai PM Thaksin concealed telecoms shares - judge
(방콕/Reuters) - 태국 대법원 판사는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 ทักษิณ ชินวัตร) 전 태국 총리가 총리 재임시절에 가족이 소유한 이동통신 회사의 자신의 소유 지분을 은폐했다고 말했다.
(사진: Sukree Sukplang/Reut) 선고공판 법정 안의 모습. 9인의 판사들이 보이고 있다.
재산몰수 여부 선고공판의 판결문을 낭독한 판사는, 2006년 쿠테타로 실각한 탁신 전 총리와 그의 전 부인은 "[총리] 재임기간 중에 여전히 친코프[Shin Corp.] 주식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송고하고 있는 중에도 판결문 낭독은 끝나지 않은 상태로 계속 진행중이다. 23억 달러에 달하는 재산몰수 여부에 관한 최종적 판결부분은 좀더 뒤에 낭독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AP) 선고공판일인 오늘 친탁신계 야당 "프어타이 당" 당사에서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한 여인이 상념에 빠져있다.
탁신 전 총리가 총리 재임기간에 "친코프"(=친코퍼레이션) 주식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었는지 여부는, 그가 직권을 남용해서 "친코프"로 하여금 이익을 얻게 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 법원결정의 선결조건에 해당한다.
기사송고 : Ambika Ahuja
기사작성 : Martin Petty
기사편집 : J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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