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나품 공항, 세계 최고의 공항 순위 24위~~
국제 공항 평의회 (ACI)가 발표한 "2009년도 세계 최고의 항공 순위"에서 수완나품 공항이 24위로 평가된데 대하여 태국 공항사 (AOT)는 "매우 유감이다. 다음에는 톱 10 진입을 실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등급은 세계 140곳의 공항을 대상으로, 이용자로부터 34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것으로, 2009년도에는 1위가 인천 공항, 이어 싱가폴의 창이 공항, 홍콩 국제 공항, 북경의 수도공항 순이었다.
수완나품 공항은 2007년에 48위, 2008년에는 38위였으나, 이번에 "톱 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목표를 크게 벗어난 원인에 대하여 AOT는 4월의 反정부 활동 격화, 입국 심사 행렬, 시가지로의 접근성 등을 들고있다. 또한 이용자들로부터 "수하물 카트가 부족하고 사용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많았다고.
AOT 공항장은 "조급히 컨설턴트를 고용하여 다시 문제 개선에 노력하겠다. AOT 관할 밖에 있는 입국 관리국 등에도 협력을 요청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확실히 높이겠다"고 언급했다.
불평을 받은 수화물 카트에 대해서는, 최근 독일제 카트 9034대가 도착한 바 있다. 이 카트는 싱가폴과 홍콩의 공항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형식이라고 한다.
한편, 태국 국영 공항 운영 회사인 AOT는 23일, 한국의 인천 국제 공항 공사와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정보 교환과 운영 모델을 공유하는 내용의 업무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는 한국의 연합 뉴스를 인용 보도했다.
인천 공항 측은 "수완나품 공항의 2기 정비 사업에 참여하고, 금후 태국과 동남 아시아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협정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 bangkokshu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