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말레이시아 Bernama 2010-3-13 (요약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3-4월 정국 뉴스클립핑 10
방콕으로 몰려드는 붉은셔츠 회원들의 모습
Red Shirt Protesters Set Up Platform, Tents Along Rally Venue
| (동영상) 중국 New Tang Television Dynasty 3월 12일 보도. |
(방콕/Bernama) -- 태국의 반정부 운동단체 "붉은셔츠"(UDD: 레드셔츠) 소속 회원들이 점차로 시골지역에서 수도권으로 몰려들고 있다.
방콕에 있는 시위대는 이미 "판파 다리"(Phan Fah bridge)에 집회를 위한 가설무대 설치를 진행중이다. 태국의 통신사는 이곳을 중심으로 한 집회 중심지가 될 "랏처담는 가"(Ratchadamnoen Avenue, ราชดำเนิน)를 따라 텐트들도 설치되고 있다고 한다.
금요일(3.12)에 방콕 북쪽에 위치한 아유타야(Ayutthaya, อยุธยา) 도의 왕너이(Wang Noi, วังน้อย) 군에 위치한 검문소에 배치된 병력들은, 교통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시위참가자들에게 차량을 주차시킨 후 정부측이 제공하는 교통편을 통해 방콕으로 들어가도록 권유했다. 하지만 시위 참가자들은 이 제안을 거부했고, 정부측은 마찰을 피하기 위해 이들의 방콕 진입을 막지 않았다.
한편 태국 북부지방 도들로부터 방콕으로 내려오는 "아시안 하이웨이" 상에는 교통정체가 10 km 이상 늘어서기도 했다. 방콕의 시위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하는 차량들이 끊임없이 몰려들면서, 특히 나콘사완(Nakhon Sawan, นครสวรรค์) 인근의 교통정체가 극심했다.
국회해산과 새로운 총선실시를 주장하는 일요일(3.14)의 방콕 시위를 위해, 시골지역에서 올라온 붉은셔츠 회원들도 방콕 시내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경찰에 따르면, 라차담는 거리 주변으로 아직 교통통제는 실시하고 있지 않지만, UDD가 상당한 규모의 임시시설들을 도로 양쪽을 따라가며 설치하고 있다. 경찰은 인원이 증가하면서 교통도 자연스럽게 통제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BERN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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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엥서 북쪽으로 약 750 km 떨어진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고향, 치앙마이 인근 검문소 근처에, 금요일(3.12) 방콕으로 향하려는 붉은셔츠 회원들이 몰려들고 있다. (사진: Phichaiyong Mayerku/Reuters) |
○ SIFY NEWS 2010-3-13 (원문) "Anti-government protesters ready to descend on Bangkok"
목격자들에 따르면, 오늘(3.13, 토) 아침 아유타유 도의 왕너이 검문소 주변에 7만에서 10만에 이르는 붉은셔츠 회원들이 방콕으로 가기 위해 모여있었다고 한다. 왕너이는 방콕에서 북쪽으로 90 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북부지방과 북동부지방에서 들어오는 시위대의 주요 합류지점이다.
"피플스 챈널"(People's Channel)에 따르면, 방콕에서 북쪽으로 200 km 떨어진 나콘사완 인근에서는, 경찰이 통행차량들을 한 차선만 이용하게 하면서 정체가 10 km 이상 이어졌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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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은 모두 <파타야 데일리 뉴스>
(Pattaya Daily News)가 게제한 것이다. |
* The Nation (blog) 2010-3-13
(녹취록 원문) "Suicide "Stinky" Bomber Will Become a Martyr among the Red Shirts"
아피싯 웻차치와 총리실 사무총장으로 UDD와의 협상에 있어서 정부측 대변인을 맡은 꼽삭 사파와수(Korbsak Sabhavasu) 부총리가, UDD 지도자인 웽 또찌라깐(Weng Tojirakarn) 박사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를 했다. 꼽삭 부총리는 준법절차를 주장하며 탁신 전 총리의 몰수재산 문제를 거론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웽 또찌라깐 박사는 문제는 민주주의에 관한 것으로 "돈"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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