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17일, UDD 시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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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7일, UDD 시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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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DD, 총리 개인 주택에도 피를 뿌렸다 ◆  

 

UDD는 17일 아침, 방콕 서쪽 집회장에서 시내 스쿰윗 소이 31에 있는 아피싯 총리의 개인 저택까지, 트럭과 승용차, 오토바이 수백대로 시위 행진하고, 집회 참가자들로부터 채혈한 피를 총리 주택 주변에 뿌리고, 피가 들어 있는 병을 던지기도 했다.

 

시위대의 이동 경로에는 백화점과 비지니스 지구가 있어 이 지역 교통 체증은 최악의 상태를 보였다.

 

UDD는 16일 태국 총리 관저와 여당인 민주당 본부 앞에도 피를 뿌리고, 아피싯 총리와 특권 계급을 저주하는 의식도 치렀다.

* news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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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위 참가자들의 귀성이 시작되었다 ★

 

反정부 시위는 참가자들이 귀성을 시작함으로써, 세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수텝 副총리 (치안 담당)은 3월 16일, 폭력 사건이 일어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하여, 엄중한 경계 태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위는 처음부터, "대량 동원으로 총리 사임 또는 하원 해산이 실현되지 않으면,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이 나올 것이다"는 지적이 나왔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왕궁 앞 광장 (싸남루앙)에 가까운 반파橋에 모인 시위대는 14일 최대 10만명에 도달했으나, 15일은 2만 5000명, 16일에는 1만 5000명으로 감소했다.

데모를 주도한 탁신 지지 단체(UDD)도 시위 참가자의 감소를 인정하고있다. 하지만 "지방으로 돌아간 사람 대신 계속해서 지지자가 지역에서 방콕에 도착한다"라고 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19일에도 참석자의 대부분이 지방으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시위는 큰 사건없이 끝날 것 같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그 요인으로 폭염하에서의 시위에 대해서,
시위를 계속하기 위한 자금의 고갈, 농민은 장기간 농사일을 쉴 수 없다 는 등을 이유로 들고있다고.

* bangkokshuho    

 

(사진은 방콕포스트, newsclip, bangkokshuho)

1 Comments
assaman 2010.03.18 00:27  
잘 정리된 뉴스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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