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번화가, 탁신파 赤 일색, 긴장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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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번화가, 탁신파 赤 일색, 긴장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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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와 머리띠 등 탁신파의 상징 붉은 셔츠 용품을 파는 노점. 거리의 식당 샤워실 -. 평상시에는 방콕의 부유층과 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비는 방콕 번화가 라차쁘라손 교차점 주변은 16일, 탁신파 UDD의 反정부 시위에 참가하는 시민의 "빨간 해방구"化 되었다. 

즉시 하원 해산을 정부가 받아들이기까지 한 발짝도 당기지 않을 자세의 UDD에, 아피싯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는가? 태국 쏭끄란 이후 다음주 이후를 향해, 방콕에는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인근을 달리는 고가 철도는 간신히 영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교차로 부근은 차량 통행이 차단되고, 보행자 천국 상태다. 주변에 경찰이나 군인의 모습이 아니라 현장의 혼잡 정리도 UDD의 자주 경비대가 담당하고 있다.

 

교차로 주변은 방콕의 최고급 호텔과 대형 쇼핑 센터가 집중되어 있다. 10일 군대와 충돌 후, UDD는 충돌 현장인 旧시가지에서 철수하고, 이달 3일부터 점거하고 있는 라차쁘라손 교차로 부근에 모든 세력을 집중시켰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정부 대변인은 15일, "UDD와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UDD는, 총리가 보여주는 "반년 이내의 하원 해산"과의 타협안을 거부하고 "앞으로 일체 교섭은 하지 않는다"는 자세다. 군 대변인은 이날 "법을 무시하는 행동에 대항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UDD의 교차로로의 세력 집중은, 군의 재차 실력 행사를 봉쇄하기 위한 저의가 있다. 군은 빌딩가에서의 시가전 훈련을 하지 않고, 주변을 제압하는데는 군인의 수가 부족하다.

 

태국 쏭끄란이 끝나고 주말 이후, UDD는 다시 지방 등에서 지지자를 동원하여, 점거 범위를 기업의 사무실이 집중되어 있는 비지니스가인 씰롬 거리와, 외국인 주재원의 가족이 집중되어 있는 스쿰윗 거리까지 확장키로 했다.

* 마이니찌 신문 인터넷판, 2010년 4월 16일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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