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한 붉은옷 지도자 아리싸만: 아피싯 정부를 몰아내는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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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한 붉은옷 지도자 아리싸만: 아피싯 정부를 몰아내는것이 목표!

고로 2 439

오늘 오전 특수경찰들의 기습적인 체포작전을 무위로 돌리고
오히려 시위자들의 도움으로 경찰 간부들을 인질로 잡았던
붉은옷의 지도자 아리싸만은 환호를 받으면서 시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이제부터 우리의 목표는 아피싯과 쑤텝을 ㅤㅉㅗㅈ는것' 이라 밝혔으며
붉은옷의 인내심은 한계에 다다랐고 이것은 붉은옷과 정부사이의 전쟁이라고 연설했답니다.

또 경찰이 체포작전을 펼칠때 문을 박차고 들어와 연막탄? 을 던졌으나
아리싸만은 운좋게도 창문으로 나와서 전선을 타고 내려올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인질로 잡혀있던 두명의 경찰은 무사히 풀려났다고 합니다.


한편 아누퐁 사령관은 월요일에 군 수뇌부를 모집해 회의를 가질거랍니다.
희생자가 발생한 이후로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던 군측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궁금합니다.


현재 총리가 지내고있는 군기지 앞에서 5천명 가량의 분홍옷 시위자들이
현 정권을 지지하며 군부와 정부가 힘을 합쳐 붉은옷 시위대에 더욱 확실한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PAD 측에서는 군부에 계엄령을 사용할것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냈다고 합니다.


국회의원회측 대표 Direk Thuengfang 씨는 (원문 : the chairman of parliamentary committee for reconciliation, political reform and constitutional amendment) 아피싯 총리가 신속하게 붉은옷측과 협상을 벌여야만 하며,
협상 테이블은 비공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두 차례의 공개협상이 성과가 없었으며 단순한 토크쇼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는 또 언론에서 지나치게 어느 한 쪽의 목소리만 보도한다면
다른쪽을 자극하고 공정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한편 정부측은 붉은옷의 지도자들을 체포하기위한 첫번째 기습은 실패로 끝났지만
체포작전은 계속해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을 위한당은 NTB 와 TPBS 방송국에 이번 무력충돌에 관하여
붉은옷측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방송타임을 요구했습니다.
당측은 어느 한쪽만을 대변하는 잘못된 정보를 방송하는것은
사회에 분열만을 가져올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Comments
고로 2010.04.16 20:24  
아피싯 총리의 오후 1시와 6시 예정이였던 기자 회견이 연기되었습니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답니다.
아피싯 총리는 한달이 넘게 군기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번주 월요일 부터는 언론에 전혀 나타나지 않고있습니다.
라조 2010.04.16 21:19  
정보 감사합니다..  상당히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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