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세대 지출, 월평균 1.6만 바트
태국 통계청이 지난해, 전국의 5만 2000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계 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수입은 월 2만 903 바트 (2000년 1만 2150 바트)로, 2007년 대비 5.8% 증가했다.
평균 지출은 2007년 대비 5.7% 증가한 1만 6205 바트 (2000년 9848 바트), 알콜 음료 1.4% 등 음식비가 34.2%, 주거비 20.1%, 차량 교통비 17.7%, 의류 등 개인 용품비 5.4%, 통신비 3.1%, 오락·행사비 2.3%, 교육비 2.1%, 의료비 1.9%, 종교 관련 비용 1.1%, 기타 (세금, 보험료, 복권 구입 등) 12.1%.
부채가 있는 세대는 전체의 60.9%. 부채액은 평균 13만 4699 바트 (2000년 6만 8405 바트, 2007년 11만 6681 바트)로, 용도는 주거·토지 매입·임대 34.3%, 소비 30.8%, 교육 2.6%, 사업 16.3%, 농업 14.2%였다.
지역별 평균 수입, 지출은 ▼ 방콕과 수도권 3현 (논타부리, 파툼타니, 싸뭇쁘라깐)이 수입 3만 7732 바트, 지출 2만 7988 바트 ▼ 중부가 수입 2만 952 바트, 지출 1만 7107 바트 ▼ 북부가 수입 1만 5727 바트, 지출 1만 2051 바트 ▼ 동북부가 수입 1만 5358 바트, 지출 1만 2260 바트 ▼ 남부가 수입 2만 2962 바트, 지출 1만 7299 바트 -.
1인당 평균 소득은 월 6319 바트 (2007년 5494 바트). 지니 계수는 0.408로 2007년 0.418에서 떨어졌다. * newsclip
※ 지니 계수 : 소득 불균형의 정도를 나타내는 통계학적 지수. 지니 계수는 0과 1사이의 값으로 나타내며 0에 가까울수록 소득이 균등하게 배분됨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