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총격전속 피격 쎄댕 소장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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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총격전속 피격 쎄댕 소장 위독

떤니 25 1548
빨간옷시위대를 지지하던 쎄댕이 가슴과 머리에 총을 맞고 응급실로 실려갔다네요.

위독하다고 합니다.
25 Comments
방랑방랑 2010.05.13 22:06  
아예 최루탄이고 나발이고 없이, 이건 시위진압작전이 아니라... 첨부터 모두 죽이려고 벌이는 학살작전으로 분명하게 드러나기 시작하는는구만요...  아.. 한숨만 나옵니다... 푸미폰 국왕하고 시리낏 왕후... 결국은 천벌을 받을 것입니다...  이제 곧 그들의 죄가 명명백백하게 드러나겠지요...

게다가 태국군 지휘부도 미친놈들입니다..  특수부대원들도 한밤중에 접전을 하면.. 동료들끼리 오발사고로 죽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 한 밤중에..  사격에다가..  장갑차까지 밀어대면... 아... 과연 태국의 내일 아침 해가.. 뜰수나 있을런지...
에퀴타스 2010.05.14 01:02  
님~~흥분하지 마세요.
결국 우리는(태국인제외) 제 삼자입니다..
태사랑 성격상 국왕운운내지는 군부가XX네 하는건 좋은일이 아니라 사료됩니다.
태국인한테 맡기시면 됩니다..우리는 이방인 입니다 관여할수도 없구요.
태국인의 자존심을 건드리지마세요 그들은 충분히 감내할수있습니다.
지난역사가 증명하고 있구요.
우리도 광주사태같은 경험이 있지않습니까..먼 얘기였지만 ....
방랑방랑 2010.05.14 01:28  
지금 사람이 죽어가는데.. 남의나라 내정간섭하지 마라 이겁니까?.. 그런 내정간섭 안하는 것은 외교관님들하고 정부의 높으신 나으리들만 그러면 되는거고.. 민간인들이야 내 함께사는 이웃들이 한국의 6.25와 같은 사태에 막 진입을 하려하니.. 어떻게든 옳고그른걸 조금이라도 알려주고 해서.. 한마디라도 거들자는데.. 국왕, 군부 운운하지 말라니..  바로 님이 말씀하시는 "국왕, 군부" 운운 못하게.. 엄청나게 탄압하는 나라가 태국인데.. 말도안되는 왕당파들이 만들어낸 <태국인의 자존심>이란 허황된 이데올로기에 복종하기 위해.. 지금 저의 <보편주의적 교육을 받은 한국인의 자존심>을 걲으시라는듯 하신데..  각자 선택하면 되는겁니다.. 대충 지나가면서 볼 사람은 그렇게 하고..  좀 세게 발언할 사람들은 그렇게 하고.. 그러면 되는거지..  엄밀히 말하면 님게서 저에게 하신 말씀이 차라리 논리에 대한 비판이면 좀 가만있겠습니다만.. 가득이나 깝깝해보이는 상황에서 말씀하시니.. 약간은 화를 내게되네요..

<태국 역사> 말슴하셔서 하마디만 드리지만.. 태국역사만큼 또 세계적으로 조작된 역사가 어딨냐 이거죠.. 그거같고 50-60년 국민들 쇄놰를 시켜서.. 그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얼마든지 양심의 가책을 안받고 죽일수있는..  노란 놈들을 잔득 만든게 태국인데..  정당성을 갖고도 약자인 UDD를 위해 우호적인 발언을 했다고.. 지금 저를 언론검열하시려는것인지요?? 지금은 태국문제에 인류가 함께 동참해야만 할 시기ㅖ요.. 태국 노란애들 정신구조가 이미 히틀러때 독일국민들 수준을 넘어섰고,. 푸미폰 국왕 죽기전에.. 이것저것 정리하려면.. 시리낏 왕후가 판을 자기판으로 만들어서 대왕대비마마까지 해야하기 대문에.. 사람이 몇만이 죽든 상관없이 밀고나가야하는 상황에서.. 밑에 노란 귀족애들까지 덩달아 다같이 미쳐서 날뛰는 상황이라.. 이게 과거 태국의 민주화시위랑 성격이 다른거란 말이요.. 이런 학살의 가느성을 앞에 두고.. 남의 나라니까.. 제3자니까... 팔짱만 끼면 다냐 이거요..  말하자면 캄보디아에서 크메르루즈가 한 것처럼 나중에 국제전범재판 받을 일이 생길 수도 있는데.. 사람 다 죽고 재판하면 뭐하냐 이거요.. 그전에 한마디라도 거들어야지..  그러니 님께서는 "위대한 태국민족"을 믿고 그렇게 하시면 되고..  저는 우리가 안떠들면 그나마 한명이라도 더 죽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상관 마시라 이겁니다...

지금 상황들여다보기도 정신이 없어서 논쟁은 삼가하렵니다만.. 제 생각은 그렇다고 봅니다..  한국도 과거에 민주운동하던 양반들이.. 외국인들이 말이라도 좀 거들고 인정해주고 하면서.. 힘들때 버티고 그랬어요.. 이제는 우리가 바로 그때의 외국인들처럼 말이라도 좀거들어줄 줄 알아야 OECD국가 국민이라 이겁니다..
무쏘뿔 2010.05.14 09:45  
방랑방랑님  너무 흥분 하시는듯^^
어느한쪽을 편드는일은 외국인들이 삼가해야되지않을까싶은데........
반대급부란것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방랑방랑 2010.05.14 14:41  
당연히 문제가 생기겠죠,, 태국에 관해 사실을 말하려면 용기가 필요하거나.. 아니면 미쳐야만 가능합니다.. 그만큼 이 노란미친놈들 사회가 가진 체제유지 기제가 가공할만합니다.. 그래서 지난수십년간 한국에서 태국공부한 교수님들하고.. 기자님들이 사실을 전달하지 못하고 왕실문제하고 정치문제는 입닫고 있는겁니다.. 알고도 말이죠..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태국공부한 교수님들은 태국정부 연구기금 수주나 태국방문 물건너가는거고.. 기자들이 사실을 쓰면..  그 언론사는 태국에서 손데야합니다... 그러니 우리 민간인들이 나서는거고.. 물론 그분들이 몰랏을수도 잇는데.. 그럼 공부를 안한게 되죠... 저는 태국공부한 분들이 "그 가공할만한 공포"때문에 발언을 안했다는건, 인간적으로 이해합니다.. 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태국은 그 나름의 정치문화가 있다"는 둥 하면서.. 기존체제를 호도한 이들도 존재하는데.. 이런분들은 몰라서 그랬다면 용서가 되지만.. 알고도 그랬다면 "학자적 양심"에 문제가 있는걸로 봐야 합니다..

현재 태국의 이 노란 나찌놈들은 한국인들의 상식으론 도저히 생각할 수도 없는 범위에서 놀아나죠.. 즉 앞에서 사우는 정규군 및 뒤에서 저격 암살하는 마피아 비슷한 애들까지 다가진 세력이예요.. 그렇기에 저는 이미 일정부분 각오를하고 하는일이니.. 다른분들은 괜히 저와 마주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떠 2010.05.15 10:09  
빨간색 지휘자의 탈세는요?
Gorosne 2010.05.14 11:15  
광주사태라.....흠......
방랑방랑 2010.05.13 22:24  
카니 님이 달아놓으신 댓글의 댓글 땜에 아예 수정할 수 없는 구조라 고칠수가 없구만요.. 욕한 건 죄송하지만..  그들은 욕먹어 마땅한 자들이란 점.. 이후 사상자 수가 얼마나 나오냐에 따라..  폭로가 될 것입니다..
카이☆ 2010.05.13 22:25  
댓글 지울테니 수정 좀 부탁드립니다^^;;

모두가 이용하는 게시판입니다.
제가 UDD편도 아니고 정부지지자도 아니지만
욕설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로 2010.05.13 22:30  
쎄댕장군의 사망이 공식으로 보도될경우 더욱 더 과격해 질 수도 있을것 같네요
카이☆ 2010.05.13 22:35  
수고스럽지만 태국 현지에 계신분들.
직접 상황을 판단하기는 힘드실것 같으니
여기저기 들려오는 소식들만이라도
신속하게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빵한조각 2010.05.13 23:08  
쎄뎅 장군은 현역 군인이자 예비군 사병 조직을 거느린 사람으로서, 시위대 현장에 총격전 가능한 2.000명 정도를 투입하고 지휘할 계획이었습니다.
왕당파 입장에서는 제거 대상 1호인 눈엣 가시였죠.
그렇게 경호를 소홀히 하고 다닌 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망원경 총으로 원거리에서 조준 저격한 것 같다고 합니다.
적의 장수를 먼저 제거하고 진압하려는 병법의 고전을 실행한 셈.
뉴욕 타임즈등 외신 기자들과 인터뷰 도중에 갑자기 저격을 당했다고 함.
후마82 2010.05.13 23:24  
칼VS칼싸움은 둘중 한쪽이 죽어야 끝나지요.
그러한 가운데 아까운 목숨들이 죽어나가고 우리가 역사를 통해 알았던 안타까운
상황이 다시 한번 벌어지고 있으니 안타까울뿐이네요.
싸우지 마시길 그리고 항복하시길 그리고 다시 기회를 노리시길 그 목적이 정당하고 의로운 것이라면 말이죠....
날자보더™ 2010.05.13 23:33  
아무리 그렇대도 사람을 의도적으로 죽이다니...
카이☆ 2010.05.13 23:38  
오늘 시위진압이
아누폰 육군 최고 사령관 지시라던데...
여태까지 중립을 지키던 아누폰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방랑방랑 2010.05.14 01:56  
간단합니다.. 아누퐁 총장이나 아피싯 총리 모두 실세가 아니라서 그런거죠.. 실세는 시리낏 섭정왕후마마인 것입니다.. 태국에 사시는 분들은 대충 다들 아시는 사실 아닌가요?? 그리고 사실상 힘바진 상태인 남편의 입을 통해, 이미 <정직하게 열과 성의를 다햐여 [붉은 역적들 조지는] 사명을 다하라~> 하고 말씀하셔쓰니..  태국에서는 어느 누구도 그 어명을 거부못하고.. 결국 그대로 밀고나가게 됩니다... 다만 형식이 문제겠죠.. 이 과정에서 아피싯 정권, 아누퐁의 군부, 짬렁의 노란셔츠(+멀티컬러셔츠라 불리느 2중대 시위대 포함).. 야들 셋이서 누가 더 왕실의 사랑을 받는 방식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차이만 있을 뿐인거죠..  게다가 적극가담할 노란 민족주의 왕당파 미친놈들 또 잔뜩있고 말이죠.. 앞뒤로(공식/비공식) 조질 수 있는 막강한 자금력도 있고 말이죠... 그래서 국제사회가 개입을 해줘야 하는데.. 깝깝한 상태라고 봐야죠.. 미국도 딜렘마에 바진 상태죠..  결국 많이들 죽게 될겁니다.. 열은 받지만 말이죠..
백만장자 2010.05.13 23:41  
현재 카오산로드에 있습니다. 생방송으로 방송 하고있구요~태국 사람들 여기저지 몰려서
티비 시청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상황으로 보여지는군요~제가 여러상인들이나 마사지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위험하다고 정말 위험하다고 말하네여~
심각해보입니다.
카이☆ 2010.05.13 23:44  
정보 감사드립니다.
카오산로드쪽은 이상 없는건가요??
빵한조각 2010.05.14 00:10  
태국 방송국은 다들 정규방송 합니다.
어메이징 어메이징 타일랜드죠.
한국은 정말 언론 자유 많은 나라임.
세븐 2010.05.15 10:57  
ㅎㅎ..울 나라 좋은 나라죠..언론 자유 반끽하는..
사용불가 2010.05.15 18:40  
한국은 좃중동이 대한민국 움직이는 나라입니다 여론이고 나발이고 좃중동 마음이지요
좃선 방가들 태국가면 잘 놀긴데요 구멍동서 하고 ...............
날자보더™ 2010.05.14 00:16  
태국 사실상 半계엄상태군요.
한쪽에선 총쏘고 난리인데 방송은 뒷짐이라니...(물론 spot뉴스정도는 하겠지요?)
현 상황이 방콕을 제외한 태국 전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겠지만...

꼭 우리나라 과거의 어느때와 매우 비슷하군요. 30년전 이맘때 즈음이요.
기쿠바리 2010.05.14 02:00  
불과 몇일전에 어느분이 예견한 일들이 벌어지는것 같군요....
자세하게 글을 적으셨는데 위에 글을 적은 여러 사람들에게 안좋은 말만 들은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현실로 다가왔고 사건이 더 커질 수 있다는거죠...
외국에 살던 한국에 살던 맞춤법도 모르고 띄어쓰기도 모르는 사람이 애국을 말하는 것보다는 전에 태국의 정세와 현실을 이야기해주던 ...어떤 모임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그게 생각나네요...지금 ...이시간에도 방콕의 현실을 이야기 안할렵니까.....ㅎㅎ
총쏘고 난린데...이 시점에서도 오라하는 사람은 딱한종류..여행사죠...
아무 위험없다고....태클 달려면 하시구요....
태국에서 조금 살았습니다...
땡못20밧 2010.05.14 04:38  
방랑방랑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불의를 보고 No 라고 우리는 말 할 의무가 있고
이것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기본 덕목 이라고 봅니다.
세뎅장군의 호불호를 떠나 시위 지도부 중 한사람을 저격수가 암살했다는 사실은
현정권 또는 기득권층도 이제 종말이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태국 민주주의 만세..!!
maui 2010.05.14 09:21  
http://www.youtube.com/watch?v=-2F3jNLeXmU

공감이 갑니다.

"민주주의는 단지 "반부패"라는 진정한 목표를 이루려는 도구일뿐이지 그 자체가 목표는 아니다." 

부패로 얼룩진 탁신의 민주주의 외침이 우매한 민중을 오도하고 있지 않나 되짚어봅니다. 

민중만 가여운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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