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방콕, 40도의 폭염 - 열사병 주의령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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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2 10:07
전국 각지에서 이상 폭염이 계속되고있는 가운데, 보건성은 5월 11일 "외출을 삼가하고, 직사광선을 피하는 등의 열사병 대책이 필요하다" 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국은 통상, 4월이 가장 덥고, 5월에는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나, 올해는 방콕에서 5월 10일 39.7도에 달해, 지난 4월 27일 기록된 이달 최고 기온 36.7도보다도 3도나 높았다.
북부, 북동부, 중부 지방도 5월 들어서도 40도가 넘는 최고 기온이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러한 이상 폭염이 앞으로 며칠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방콕週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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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가 임박한 태국에서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10일, 11일의 최고 기온이 방콕에서 40도에 달했다.
기온 상승에 따라, 전력 소비도 계속 증가하여, 태국 전력 공사 (EGAT)에 따르면, 올 들어 최대 전력 기록을 10번 갱신했다고 한다. 최신 기록은 4월 10일 2만 4010 메가 와트였다.
* 뉴스클립
한편, The Nation은 정부가 열사병 주의령을 발령했다고 보도했다.
태국 국가 재난 경보 센터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금까지 열사병으로 15명이 사망했다고 밝히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래프 : 방콕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