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안 당국은 14일, UDD가 反정부 집회를 계속하고 있는 번화가 인근 거리에서, 치안 부대와 교전을 계속하고 있던 시위대의 일부에 대해, 강제 해산에 나섰다.

시위대는 일단 퇴각하였으나, 경찰 차량에 불을 붙이는 등 저항했다.

치안 부대는 이날 정오 (한국 시간 오후 2시) 경, 룸피니 공원 인근 거리에서 투석 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시위대에 대해, 최루탄과 고무탄을 사용했다. 시위대는 공원안으로 도피했다.

이후, 시위대는 공원 앞 경찰서 근처에 있던 경찰 버스에 방화했으며, 거리에 불이 붙은 타이어 등을 던졌다. 치안 부대와 시위대와의 대치가 계속되고, 이 공원 부근에서는 계속적으로 폭발음이 들렸다.

** 時事, 2010.05.14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