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안 당국 - 연속 방화는 계획적인 범행이었다.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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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3 11:16
태국 치안 당국은 22일, 각국의 외교, 언론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자 회견을 열고, 탁신파로부터 압수한 총, 폭탄 등을 공개했다.
회견에 참석한 수텝 副총리 (치안 담당)는 "反정부 세력은 테러 활동과 무기 소지를 부인해 왔지만, 집회 장소 등에서 대량의 무기가 발견되었다" 며, 탁신파를 비난했다.
19일 탁신파 집회의 강제 진압 후 발생한 방콕 시내에서의 연속 방화에 대해서는, 집회 참가자의 폭도화가 원인이 아니라, 계획적인 범행이었다는 견해를 보였다.
탁신파는 아피싯 정권에 즉시 해산, 총선거를 요구하고, 3월 상순부터 방콕에서 수천~수만명 규모의 反정부 집회를 계속해 왔다.
치안 당국은 5월 13일, 탁신파가 점거한 방콕 도심을 포위, 19일 강제 진압을 단행하여, 방콕 구급 센터에 따르면, 13~22일 치안 당국의 2명을 포함한 56명이 사망, 약 430명이 부상했다. 또한 탁신파가 도심의 약 40개소에 방화하여, 쇼핑 센터 은행, 증권 거래소, TV 방송국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뉴스클립 2010/5/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