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하원이 공통 교통카드 관리법 초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철, 지하철, 고속도로, 버스, 보트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단일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되며, 정부는 이를 통해 '전철 요금 20바트 균일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논의 과정에서 대중교통 요금의 공정한 산정기준과 독점 방지 방안이 강조되었습니다. 아울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7일간 시행된 전철·버스 무료이용 정책이 혼잡을 초래한 점이 지적되었으며, 이에 대해 한 의원은 무료 이용기간을 연장해 국민이 대중교통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운영을 조정해 혼잡을 줄일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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