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7.12 태국 관광가이드 협회, 외국인 관광 가이드 합법화안에 강하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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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7.12 태국 관광가이드 협회, 외국인 관광 가이드 합법화안에 강하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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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yominthai.com/article/2017/07/12/7%EC%9B%94-12%EC%9D%BC-%ED%83%9C%EA%B5%AD-%EB%89%B4%EC%8A%A4%EC%97%85%EB%8D%B0%EC%9D%B4%ED%8A%B8-%EC%A4%91-2/ 

 

태국 관광가이드 협회, 외국인 관광 가이드 합법화안에 강하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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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현행법에서는 태국 국적자만이 가이드 자격증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가이드를 허가하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 : Prachachat News)
  태국에서 관광 가이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태국 국적자로 한정되어 있는데, 타나싹 부총리(관광 담당)가 관광 가이드 일을 외국인에게 개방하는 ‘외국인 관광 가이드 합법화(ต่างชาติขึ้นทะเบียนเข้าระบบไกด์ถูกกฎหมาย)’를 제안한 것으로 반대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이러한 타나싹 부총리의 제안에 관광 가이드로 구성된 국내 22개 단체가 모여 “대량 실업자가 발생한다“ 고 주장하며 이 안건에 강하게 반대했다.
  타나싹 부총리는 현재 특히 비영어권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 가이드를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관광 가이드 대표는 “관광 가이드가 부족하다고 하는 말은 외국인을 가이드로 고용하고 싶어 하는 여행사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근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데이터는 거짓이다. 관광 체육부가 정확하게 조사해 현황을 파악해 주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 방콕 지하철 MRT 구형 카드 16일부터 사용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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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형 지하철 교통 카드는 7월 16일 부터는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교환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진출처 : VoiceTV News)
  방콕 지하철 ‘MRT 블루 라인(MRT Blue Line)’을 운영하는 방콕 익스프레스웨이 앤 메트로(BEM)는 2년 전에 발행된 블루 라인용 교통 카드가 이달 16일부터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발표했다.
  계속 사용하려면 새로운 유형의 카드로 교체해야만 하며, 블루 라인 모든 역 창구에서 업무 시간 동안 교환해 주고, 오전 6시 30분~9시까지는 짜뚜짝역, 파혼요틴역, 태국 문화센터역, 오후 4시~8시까지는 씰롬역, 쑤쿰빗역, 라마9세역에 카드 교환 부스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 에까마이 장거리 버스 터미널 이전 계획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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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파타야 및 촌부리 등 동부 방면으로 향하는 장거리 버스 승강장으로 이용되고 있던 ‘에까마이 버스 터미널(Ekamai Bus Terminal)’이 방나 지역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 터미널을 운영하는 국영 트렌스포드(Transport Co) 찌라싹 사장은 이전 이유에 대해, “장거리 버스 서비스는 장기적으로는 저가 항공이나 건설 예정인 고속철도에 손님을 빼앗겨 수입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에까마이 버스 터미널이 있는 장소는 값이 비싼 땅이기 때문에 터미널을 이전하고 이곳을 활용해 수익을 늘릴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전 위치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방나 교차로라는 견해가 있지만, 찌라싹 사장은 “검토 결과를 보고 나서 결정하겠다. 검토는 5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6월 소비자 신뢰 지수, 2개월 연속 악화
  태국 상공 회의소 대학(UTCC) 경제 비즈니스 예측센터(CEBF)는 2017년 5월 소비자 신뢰 지수가 전달의 76.0에서 74.9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2개월 연속 하락이다.
  경제 전반, 구직 기회, 미래 소득 신뢰 지수는 각각 전달의 64.3에서 63.3, 70.9에서 70.0, 92.7에서 91.5로 악화되었다.
  이러한 하락의 이유는 농산품 가격의 침체와 세계 경제의 장래 불안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 5월말 공공 부채, GDP 대비 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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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DMO)
  태국 재무부 공공 채무 관리국(PDMO)은 2017년 5월말 시점 공공 부채가 전달에 비해 799억350만 바트 증가한 6조3,478억2438만 바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수치는 GDP 대비 42.90%이며, 정부의 직접 차입 증가가 이유로 추정하고 있다.

 

▶ 불교 사원 유지기금 횡령 관련 공무원 전원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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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tichon)
  국가 불교사무소(NOB) 직원들이 사찰을 유지 관리 정부 기금 중에서 6,000만 바트 정도를 횡령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에 대해, 싼썬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관련 공무원 전원을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은 불교 사원이 많으며 관광 명소로 알려진 사원도 적지 않다. 이번 횡령 문제로 방콕과 지방 유명 사원의 이미지에도 큰 손상이 되었다.
  쁘라윧 총리는 “정부가 부패 청산에 노력하고 있는데 부정을 범한 공무원이 있었다면, 그 직원은 처벌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 “어린이 2명이 성적 학대를 받고 있다“ 프랑스 남성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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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haosod)
  프랑스인 남성이 대리인 변호사와 함께 경찰청 범죄 단속과(CSD)를 방문해 자신과 중국인 여성 사이에 낳은 아이 2명이 여성의 재혼 상대 영국 남성으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했다.
  이 프랑스 남성(39)은 10년 전부터 태국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중국인 여성과 결혼한 후 아이 둘을 낳았다. 현재 딸이 8세 아들이 4세이며, 이 남성이 여성과 이혼한 후 여성이 아이들과 같이 살다가 영국인 남성과 결혼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영국인 남성이 자녀 2명에게 성적 학대를 가하고 있으며,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의사 진단서도 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남성은 동부 촌부리 파타야에 살고 있는데, 파타야에서 경찰서 2곳을 방문해 신고를 했지만 두 곳 경찰서 모두 진지하게 대응해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 경찰,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임시 번호판, ‘불법 행위’라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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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임시 번호판이 인터넷상에서 나돌고 있어 경찰이 경고와 함께 대대적인 단속을 개시했다. (사진출처 : Bangkokbiz News)
  차량 등록을 끝내지 못한 등의 이유로 정식 번호판을 취득하지 못한 차량에 대해 법률에 정해진 절차를 밟으며 도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빨간 ‘임시번호판(ป้ายแดง)’이 발급되고 있는데, 육상운송국은 최근 인터넷에서 가짜 임시 번호판이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이러한 번호판을 사지 말도록 요청하고 있다.
  발급된 임시번호판은 어떠한 차량이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또한 임시 번호판을 매매하는 것도 법률로 금지하고 있다. 임시 번호판 관련 불법 행위에는 6개월 이상 5년 이하의 금고형, 또는 1,000~10,000 바트의 벌금형이나 쌍방의 형벌에 처해질 수 있다.

 

▶ 교통부 육상운송국, 정원 위반 노선 봉고 운전자에게 벌금 5,000바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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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선 봉고의 난폭 운전과 승차 인원 위반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사진출처 : Prachtchat News)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7월 11일 동부 촌부리와 라영을 연결하는 노선 봉고 정원(13명) 이상을 탑승시킨 태국인 운전자에게 벌금 5,000바트와 면허정지 30일, 그리고 봉고 운행 회사에 벌금 5,000바트를 부과했다.
  이 운전사가 운전하는 봉고에 탑승했던 승객 1명이 페이스북에 “26명이 탑승했다“는 글과 함께 붐비는 차내 사진을 올리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고, 이것을 알게 된 육상운송국이 운전자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노선 봉고는 도시간 손쉬운 이동 수단으로 인기가 있는 반면, 위험한 운전과 차량 정비 불량 등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사고가 다발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노선 봉고와 픽업트럭이 정면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봉고에 타고 있던 승객과 픽업트럭 짐칸에 타고 있던 사람 등 25명이 사망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었다.
  군정은 이 사고 이후 노선버스 운행 전에 운전자의 음주, 마약 복용 등을 검사하고 차량 정비 상태를 확인하는 규칙을 마련했다. 또한 정원을 13명으로 줄였는데, 이것에 노선 봉고 운행 업계가 수익성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 태국 군사정부의 무기 구매 계속돼, 이번에는 한국산 훈련기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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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정 쁘라윧 총리가 정권을 잡은 이후 군에 대한 지원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출처 : Thairath)
  군정은 7월 11일 국무회의에서 한국 항공 우주 산업(Korea Aerospace Industries)에서 만든 제트 훈련기 ‘T-50TH’ 8기를 태국 공군에서 구매하는 것을 승인했다. 예산은 89억 바트이다.
  태국 공군은 2015년에도 ‘T-50TH’ 4기(구입 금액 37억 바트) 구매 계약을 맺었으며, 이것이 2018년에 납기될 예정이었다. 그리고 이번 계약 다음에 다시 추가로 4기를 구입해 결국 총 16기를 구입할 계획이다.
  2014년 쿠데타로 출범한 군정은 모두 중국산 S26T 잠수함 1척, VT-4 전차 38대, VN-1 보병 전투 차량 34대 등의 구매를 차례로 결정하고 있으며, 출범 이후 대형 무기 구입에 투자한 금액은 727억 바트에 이르고 있다.
  또한 국방 예산도 계속 늘어나 2014년도의 1,847억 바트에서 2017년에는 2,135억 바트, 2018년도에는 2,224억 바트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경찰, 방콕 Rama 6 소재 호텔 클럽에서 마약 사용으로 28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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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ch8)
경찰은 7월 12일 오전 4시경 방콕 라마 6세 로드에 있는 호텔 ‘통푼 호텔(Tongpoon Hotel)’ 내에 있는 클럽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손님과 직원 등 약 250명의 신분증 확인과 소변 검사를 실시해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28명을 체포했다.
  이 클럽은 법령 위반으로 올해 1월에 영업 정지 명령을 받았지만, 명령을 무시하고 영업을 계속해 왔다. 경찰은 영업 허가를 받지 않은 영업행위 외에 법정 근무 시간 외에 영업을 해온 것으로 이 클럽 책임자를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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