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라킷 반딧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다음달 3일의 투표에서, 민주당이 우세하고 있었던 방콕에서도, 탁신파 프어타이 당 (태국 공헌당)이 압승할 전망이다 . 북부, 동북부는 프어타이 당의 압승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프어타이 당이 정권을 획득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10일자 The Nation에 따​​르면, 투라킷 반딧 대학이 3~6일, 방콕의 유권자 8,6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방콕의 小선거구 33개구 중 프어타이 당이 18개 구에서 승리할 전망이며, 민주당은 6개 구에 그치고 있다.

투표 동향에서는, 유권자의 86%가 "투표하러 가겠다", 5%가 "투표하러 가지 않겠다" 고 답변했다. 투표하러 가겠다고 응답한 사람들 가운데, 55%가 "투표할 곳을 결정했다", 9%는 "결정했지만 변경할 지도 모른다", 31%는 "미정", 5 %는 "투표 거부란에 표시하겠다 (무효)" 라고 답변했다.

지난달 23~25일에 방콕의 유권자 6,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 번 조사에서는, 프어타이 당이 19개 구, 민주당이 5개 구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7년 12월의 총선거에서는, 방콕의 선거구 36개구 중에서, 민주당이 27석, 프어타이 당의 전신인 파랑쁘라차촌 당 (국가의 힘 당)이 9개 의석을 획득한 바 있다.

12일자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공안 경찰은 전국의 小선거구 375개 구 중 331개 구를 대상으로 투표 대상 조사를 실시했다. 그것에 의하면, 프어타이 당이 164구, 민주당이 83구에서 승리할 전망이다. 조사에서는, 방콕과 테러가 계속되고 있는 최남부 3개 짱왓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아피싯 총리는 11일, 프어타이 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수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가 개발 관리 연구소 (NIDA)가 전국의 1,3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태국 최초의 여성 총리에 대해 63.47%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15.8%가 "아직 마음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라고 답변했다.

프어타이 당이 정권을 잡을 경우, 탁신의 여동생인 비례 명부 1위의 잉락氏가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

* 사진 : 선거 유세중인 아피싯 총리, 잉락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