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암케 이야기
꼬네기
12
989
2011.11.10 11:34
우리집 옆에는 버마 인부들 숙소가 있는데
대문이 없어요
그들이 개를 키우고 있었는데
딱 한마리 검은 암케만 남고
다 죽었습니다 길에서 어정거리다가 차에 치어서
근데 마지막 남은 검은 암케가 동네 쓰레기 통을
밤새도록 뒤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까마귀가 하는짓을 말입니다
아예 쓰레기 수거 통을 치워 버려도 옆집 것을
물어다 놓습니다
하다못해서 쥐약을 구입 했습니다
음식에다 타서 제공하려구요
근데 동네 사람들은 전혀 상관치않는 겁니다
악취나는 쓰레기 그냥 주워담고 잔반 던져주고요 피하지 못하면 즐겨라 입니다
문제는 검은 암케보다
비닐 입니다
특히 음식 봉투
이번 방콕 강 범남의 주원인 중 하나가 비닐이란걸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구룽텝 부두에 상선이 접안하면 제일먼저 설치하는것이
비닐 흡입 방지용 그물입니다
방콕 강 수심은 7-9메터 정도 인데 입구는 수로를 제외하면
4메터 정도입니다 비닐들이 밀려왔다 갔다하면서
물 흐름을 막는 것이지요
미소와 관용의 나라 꽃의 나라에 오신 여러분
혹 무심하게 버리는 비닐은 없으신지요
대문이 없어요
그들이 개를 키우고 있었는데
딱 한마리 검은 암케만 남고
다 죽었습니다 길에서 어정거리다가 차에 치어서
근데 마지막 남은 검은 암케가 동네 쓰레기 통을
밤새도록 뒤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까마귀가 하는짓을 말입니다
아예 쓰레기 수거 통을 치워 버려도 옆집 것을
물어다 놓습니다
하다못해서 쥐약을 구입 했습니다
음식에다 타서 제공하려구요
근데 동네 사람들은 전혀 상관치않는 겁니다
악취나는 쓰레기 그냥 주워담고 잔반 던져주고요 피하지 못하면 즐겨라 입니다
문제는 검은 암케보다
비닐 입니다
특히 음식 봉투
이번 방콕 강 범남의 주원인 중 하나가 비닐이란걸
아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구룽텝 부두에 상선이 접안하면 제일먼저 설치하는것이
비닐 흡입 방지용 그물입니다
방콕 강 수심은 7-9메터 정도 인데 입구는 수로를 제외하면
4메터 정도입니다 비닐들이 밀려왔다 갔다하면서
물 흐름을 막는 것이지요
미소와 관용의 나라 꽃의 나라에 오신 여러분
혹 무심하게 버리는 비닐은 없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