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5일 태국 뉴스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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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05:28
[1월24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53으로 상승
1월24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0.53(+0.05) 포인트로 종가인 1063.08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242억2435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12(+0.40) 포인트로 종가인 283.27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8억3160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182종목이 상승했고, 262종목이 하락, 176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은 19종목이 상승, 38종목이 하락, 29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서비스, 금융, 소비제품, 공업, 자원 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부동산 건설, 테크놀로지 업이 하락했다.
태국 국민의 74%가 “생활수준에 만족”한다 대답
태국 국립 개발 행정 연구원(NIDA)이 1월16일~18일에 태국 전국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생활수준에 만족한다”고 대답한 사람이 전체(1274명)의 46.2%였으며, “약간 만족한다”를 합하면 비율은 74%로 “불만이다”고 대답한 25.4%를 크게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경제발전이 태국에서 가장 늦은 동북부에서 “만족”의 비율이 55.1%로 가장 높았고, “불만”이 17.6%로 가장 낮았으며, “불만”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북부에서 32.9% 였다.
또한 “과거 5년 동안 생활수준이 향상되었다”는 응답한 전체의 27.8%였고, “변하지 않았다”가 36.1%, “악화되었다”는 대답이 34.5%를 차지했다.
2011년 태국의 말라리아 감염은 2만명, 방콕에서도 80명이 감염
태국 보건부에 의하면, 2011년에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말라리아 감염자는 2만347명이었고, 이것에 의한 사망자는 9명으로, 2010년의 감염자 2만5639명, 사망자 39명 보다 감소되었다.
감염자가 가장 많았던 곳은 북부 딱도에서 1만508명, 북부 메홍썬도에서 1658명, 서부 깐짜나부리도에서 945명, 남부 라농도에서 927명이었고, 방콕에서도 83명이 감염되었다.
2011년 태국에서 광견병으로 인한 사망자 6명, 방콕에서도 1명
태국 보건부가 밝힌 것에 의하면, 2011년에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광견병에 의한 사망자는 6명으로, 방콕, 중부 싸뭍쁘라깐, 동부 라영, 남부 파타룽, 동북부 씨싸껟, 동북부 우돈타니도에서 각 1명이 발생했으며, 대부분이 강아지에게 물려 병에 감염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감염된 포유류에게 물리거나 상처나 눈이나 입의 점막을 핥는 것에 의해 감염될 수 있으며, 발병 후에는 적당한 치료법은 없어, 거의 100% 사망한다.
2010년에 태국 국내에서 보고된 광견병에 의한 사망자는 방콕 6명 등 15명으로, 2009년의 24명 보다 감소했다.
쑤판부리에서 구정 축하행사 중에 폭죽이 폭발해 다수의 사상자 발생
중국계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중부 쑤판부리도에서는 구정 축하행사 도중에 폭죽이 폭발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텔레비전 방송에 의하면, 24일 저녁 7시30분에 태국 중부 쑤판부리도의 '용의 공원()' 옆에서 열린 구정 축하행사장에서 행사의 꽃인 폭죽을 발사하는 도중에 폭발이 발생해서 3명이 사망하고 74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폭발로 사상자 외에 인근에 있는 50여 가구에서 화재가 발생하거나 폭발로 인해 가옥이 파손되고, 30여대의 차량이 불에 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쑤판부리도를 지반으로 하고 있는 찯타이파타나() 당의 반한 당수와 춤폰 부수상, 쑤폰 관광청장 등과 쑤판부리 정관계 인물들이 참가했고, 쑤판부리 다수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찯타이파타나당의 관계자에 따르면, 반한 당수와 춤폰 부수상 등은 무대에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었으며,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폭죽이 쏘아 올려지는 도중에 갑자기 폭발이 발생해서 주민들이 그 자리에서 몸을 피했으며, 대부분의 부상자는 폭죽을 쏘는 팀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폭발에 대해 조사하는 경찰은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가하기 위해 현장에 폭죽을 설치한 관계잦들을 조사하고 있다.
‘핑크색의 헬멧 팀’ 여성 경찰관 팀이 출동
태국 경찰은 태국 처음으로 여성 경찰관으로 구성된 교통 경찰대 ‘핑크색 헬멧 팀(หมวกชมพู)’을 조직 해, 23일 결대식을 가졌다.
교통경찰의 이미지 향상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팀의 대원은 18명이며, 23일부터 구정으로 붐디는 방콕 차이나타운에서 교통정리 등을 실시했다.
‘상반신 알몸의 불법 도박장’ 5명이 출두
방콕 싸이마이 지구에 있던 ‘상반신 알몸의 불법 도박장’에서 일하고 있던 5명이 싸이마이 경찰서에 출두했다.
그 중 2명은 상반신이 알몸인 사진이 인터넷에 나돌았던 여성이었다.
경찰은 지난번 싸이마이 지역에 있는 도박장으로 예상되는 빌딩을 수색 했지만 카지노를 찾아내지 못하고 허탕을 쳤었다.
5명에 말에 따르면, 카지노는 지난해 12월31일 하루만 열었다고 진술했다.
태국의 PAD 간부가 군에게 쿠데타 요청으로 물의
태국의 반탁씬 전 수상파이자 아피씯 전 정권의 후원자였던 ‘민주주의 시민연합(PAD)’ 간부가 군사 쿠데타에 의한 잉락 정권의 전복을 군에 호소해 물의를 빗고 있다.
이러한 발언을 한 사함은 PAD의 창설자이며 사업사인 쏜티 림텅꾼(Sondhi Limthongkul)으로 최근 방콕에서 개최되었던 PAD의 집회에서 머물고 있던 중국에서 전화 메시지를 통해 탁씬파 현정권으로부터 “권력을 완전하게 빼앗아 장악하기 위해서 군은 국민과 협력해 쿠데타를 일으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 때는 PAD도 가두 행동뿐만 아니라 권력 탈취를 위해 움직이겠다”며 군과 공동보조를 취할 의향도 나타냈다.
PAD는 2006년에 탁씬의 퇴진을 위해 결성되었으며, 쏜티씨는 그해 9월의 쿠데타로 탁씬을 정권의 자리에서 밀어냈다.
하지만 쏜티씨의 요청에 재빨리 거절반응을 나타낸 것이 야당 민주당 당수인 아피씯 전 수상이며, 그는 “정권 교체는 정치적 수단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므로 헌법에 따라 처리되어야 한다”고 PAD를 충고했다.
한편 아쌈프션 대학의 지난번 여론 조사 결과에 의하면, 81.7%가 쿠데타에 반대했고, 지지한다고 대답한 사람은 18.3%에 지나지 않았고, 만일 쿠데타가 발생하면 군에 항의하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21.1%, 방관하겠다고 대답한 사람이 52.7%였다.
수상 “불경죄 규정 개정하지 않아”
외국에서 불경죄에 대해 비판적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등으로 이 죄를 규정한 형법 112조의 개정이 일부에서 논의되고 있지만, 잉락 수상은 24일 “군주를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왕제(王制)에 대해서는 개입하거나 이용하거나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처음으로 이 조항의 개정에 반대하는 생각을 명확하게 나타냈다.
이 조항에 대해서는 국립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의 법학자 그룹인 니티랏(Nitirat Group)이 지난번 재차 개정을 요구했지만, 이것에 대해 잉락 수상이 정부의 자세를 나타낸 모습이 되고 있다.
수상의 말에 의하면, 개정론자는 ‘언론의 자유’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부로서는 언론의 자유보다 왕실을 수호하는 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야당이 수상과 외무부 장관의 파면을 요구
24일 최대 야당 민주당은 해외에 도망 중의 탁씬 전 수상에게 일반 여권을 재발급 한 것을 문제로 그 책임을 지게 할 수 있도록 잉락 수상과 쑤라폰 외무부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청원서 상원 의장에게 제출했다.
파면 청구에는 하원의원 125명 이상의 찬동이 필요로 하는데, 청원서에 서명한 사람은 145명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파면 청구에 따라 국가 부정부패 방지 위원회(NACC)가 수사하고 기소해서 헌법재판소가 유죄판결을 내리면 파면이 실현되게 된다.
경유 가격 보조 정책을 1개월 연장
정부는 내각회의에서 원유 가격이 상승 경향에 있는 것으로 인해, 경유 가격 보조를 2월29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결정했다.
현재의 원유가격은 1배럴 당 110 달러 정도인데, 이 상태에서 가격 보조를 중지하면 소비자는 큰 부담을 받게 된다.
한편, 1개월에 약 90억 바트 소요되는 경유 가격 보조는 전 민주당 정권이 2011년 말까지의 시한 조치로서 도입한 것이다.
이것을 현 잉락 정권은 1월말까지 연장해서 2월말까지로 연장되게 되었다. 하지만, 앞으로도 원유가격 따라서 추가로 더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태국 중앙은행이 25 bp 금리인하, 홍수가 예상 이상으로 악영향
태국 중앙은행은 25일에 열린 금융정책 위원회에서, 정책 금리를 연 3.25%에서 3%로 인하한다고는 결정을 내렸다.
금리인하는 지난해 11월 말의 지난번 회의에 이어 2회 연속이며, 태국 중앙은행은 2010년 12월부터 7회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등 인플레 억제를 최우선 해 왔다.
단, 지난해 10월 이후 홍수 피해의 심각화로 인해 정책을 전환해, 국내 복구를 금융완화로 하한선을 유지한다.
방콕 에어웨이즈, 싸무이-KL 직행편 3월1일부터 운행
민간 항공 방콕 에어웨이즈가 테국 남부 리조트 싸무이섬과 말레이지아의 수도 쿠알라룸프루 사이의 데일리 운항을 3월1일부터 개시한다.
이 회사가 싸무이에서 출발시키는 국제선으로서는 싱가포르, 홍콩에 이은 3번째 노선이 된다.
쿠알라룸프루 노선 취항에 대해 지역 세일즈 간부는 “향후 말레이시아 항공과 코드 쉐어 계약을 맺기 위한 전단계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이용자 반수가 유럽이나 호주 등에서의 환승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용 기재는 좌석수 138석짜리 단거리용 여객기 319형기, 전석 일반석이며, 요금은 편도 평균 8500 바트로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싸무이에 자사 공항을 소유하고, 1일 당 30편 이상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싸무이에는 그 밖에 타이항공, 싱가포르의 실크 에어, 말레이시아 파이어 플라이 항공, 베르쟈야 항공(Berjaya Air)을 포함한 4개 회사가 노선 연장을 하고 있다.
프랑스 호텔 대기업이 푸껟에서 사업 확대
프랑스 호텔 체인 대기업인 ‘Accor Group'이 남부 푸껟에서 업무를 확대한다.
이 그룹의 간부는 그 이유에 대해 “푸켓은 이미 연중형 리조트, 로시즌과 하이시즌의 구별이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보통 푸껟의 로시즌은 우기에 해당하는 5월부터 10월이었지만, 호스피탤러티 컨설턴트, C9호텔 워크스 회사에 의하면, “2011년은 우기에도 중국 본토, 인도, 러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관광객이 밀려와 호텔의 가동률은 고수준으로 추이했다”고 한다.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의 가동률을 지역별로 보면, 푸껟이 70% 이상으로 지난해의 59%에서 크게 상승했으며, 방콕은 62%, 치앙마이가 45%가 되었다.
‘Accor Group'의 간부는 “푸껟에서는 중국 대륙에서의 여행자가 큰 폭으로 증가해, 2011년 상반기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3% 증가한 약 15만 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푸켓에서는 과거 4년 동안 특히 로시즌에 있어서의 호텔 가동률이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서해안의 빠통을 중심으로 객실의 수요는 증가 경향에 있다”고 말하고, “지금부터는 빠통 이외의 지역에서도 사업을 확대하고 싶다”고 의욕적인 자세를 보였다.
‘Accor Group'에서는 3월1일에 빠통에 객실수 303실의 ’노보텔 푸켓 빈티지 파크‘, 3/4분기(7월부터 9월)에는 나이톤 비치에 ’프르만 푸켓 아카데아 나이톤비치‘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