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에서 폭발 사고, 용의자 이란인 등 부상, 민가에서 C4 폭탄 수거 (보도)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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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13:28
태국 TV 보도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경, 방콕 시내 쓰쿰윗 · 소이 71 거리 주변 3곳에서 폭탄이 폭발하여, 폭탄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이란人 남자 (50)와 택시 운전사 남자등 태국인 남녀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란 남자는 오른쪽 다리를 잃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첫번째 폭탄은 이란 남자와 중동계로 보이는 다른 남자 5명이 살고 있던 민가에서 폭발했다. 폭발 후, 이란 남자는 민가를 떠나, 큰 길가인 쓰쿰윗 · 소이 71 거리에서 택시를 타려 했으나, 승차를 거부당하여, 폭탄을 택시에 던져 폭발이 일어났다. 남자는 이어 도보로 도망치려고 하였고, 접근해 온 경찰 오토바이를 향하여 폭탄을 던지려 하였으나, 자신의 발 밑에 떨어지면서 폭발했다.
경찰은 최초의 폭발이 일어난 민가를 수색하여, 고성능 플라스틱 폭약 C4를 사용한 폭탄을 발견하였고, 주변의 주민을 대피시키고 폭탄을 수거했다.
방콕에서는 올해 1월, 태국 국내에서 테러를 기획한 혐의로, 이슬람 시아파 조직인 헤즈볼라 소속으로 보이는 레바논系 스웨덴 남자 (47)가 체포되었고, 그후, 그 남자가 세들어 있던 방콕 교외 건물에서, 폭발물의 원료가 되는 질산암모늄 약 40리터, 요소 비료 4.4톤 등이 압수되었다.
첫번째 폭탄은 이란 남자와 중동계로 보이는 다른 남자 5명이 살고 있던 민가에서 폭발했다. 폭발 후, 이란 남자는 민가를 떠나, 큰 길가인 쓰쿰윗 · 소이 71 거리에서 택시를 타려 했으나, 승차를 거부당하여, 폭탄을 택시에 던져 폭발이 일어났다. 남자는 이어 도보로 도망치려고 하였고, 접근해 온 경찰 오토바이를 향하여 폭탄을 던지려 하였으나, 자신의 발 밑에 떨어지면서 폭발했다.
경찰은 최초의 폭발이 일어난 민가를 수색하여, 고성능 플라스틱 폭약 C4를 사용한 폭탄을 발견하였고, 주변의 주민을 대피시키고 폭탄을 수거했다.
방콕에서는 올해 1월, 태국 국내에서 테러를 기획한 혐의로, 이슬람 시아파 조직인 헤즈볼라 소속으로 보이는 레바논系 스웨덴 남자 (47)가 체포되었고, 그후, 그 남자가 세들어 있던 방콕 교외 건물에서, 폭발물의 원료가 되는 질산암모늄 약 40리터, 요소 비료 4.4톤 등이 압수되었다.
미국 등 세계 각국은 이 남자가 체포된 후, 태국으로의 여행 자재 경고를 보냈으나, 태국 정부의 요청으로, 그후 대부분의 국가에서 여행 자재 경고를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