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수면제 강도, 1명 사망, 2명 의식불명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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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09:30
12일, 태국 동부 파타야市 "벨라 익스프레스 호텔" 객실에서, 50대 방글라데시 남자 3명이 의식불명으로 쓰러져 있는 것을 호텔 종업원이 발견하였으나, 이 중 1명 (54)은 사망이 확인되었다. 경찰은 수면제 강도 사건으로 보고, 용의자인 태국인 여자를 지명 수배했다.
이들 3명은 6~9일에 방콕 교외에서 개최된 로타리 클럽 국제 대회에 참석한 후, 다른 방글라데시인 약 20명과 함께 파타야를 방문했다. 11일 오전 1시쯤, 용의자와 함께 호텔 객실에 들어갔으며, 용의자는 이날 새벽에 호텔을 빠져나갔다.
이들 3명은 6~9일에 방콕 교외에서 개최된 로타리 클럽 국제 대회에 참석한 후, 다른 방글라데시인 약 20명과 함께 파타야를 방문했다. 11일 오전 1시쯤, 용의자와 함께 호텔 객실에 들어갔으며, 용의자는 이날 새벽에 호텔을 빠져나갔다.
3명은 11일 아침, 관광 투어에 참가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나타나지 않았다. 12일 오전 1시경, 3 명의 객실에서 분뇨로 보이는 악취가 발생하여, 호텔 직원이 문을 열고 들어가 실내에 쓰러져 있는 3명을 발견했다. 실내는 어지렵혀져 있었고, 귀중품이 없어졌다.
용의자는 매춘부로, 강력한 수면제가 든 맥주를 3명에게 마시게 하고 3명이 약에 취해 쓰러지자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난 것으로 보고있다. 용의자가 호텔 프론트에 맡긴 신분증에 따르면, 용의자는 동북부 짱왓 차이야품 출신의 20세에 신장은 155cm 정도라고, 태국어 신문 타이랏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