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교제에 격분한 독일인이 태국인 여자를 살해?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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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9 11:50
8일 자정무렵, 태국 동북부 우돈타니市의 '바'에서, 태국인 여성 (34)이 전신 17개소를 칼에 찔려 사망했다. 태국 경찰은 피해자의 교제 상대이던 독일인 남자 (30)의 범행으로 단정하고, 남자를 수배했다.
'바'에서 피해자와 함께 있었던 여성에 따르면, 피해자는 인터넷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에서 프랑스인 남자와 채팅을 하던 중에 용의자에게 발견되자 말다툼이 벌어졌다고 한다. 용의자는 피해자에게 "넌 나쁜 여자야"라고 말하고 칼을 뽑아 피해자를 수차례 찌르고 범행 후 승용차를 운전하여 도주했다.
피해자의 딸 (16)에 의하면, 피해자와 용의자는 2개월 전에 알게 되어, 피해자의 집에서 동거하게 되었다. 용의자는 피해자에게 매주 5000 바트를 주었고, 집에서는 별다른 부부싸움은 없었다고 한다.
피해자는 살해되기 전에 채팅을 하던 프랑스인 남자와도 교제한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은 양다리 교제 사실을 안 용의자가 격분하여 피해자를 찌른 것으로 보고있다.
'바'에서 피해자와 함께 있었던 여성에 따르면, 피해자는 인터넷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에서 프랑스인 남자와 채팅을 하던 중에 용의자에게 발견되자 말다툼이 벌어졌다고 한다. 용의자는 피해자에게 "넌 나쁜 여자야"라고 말하고 칼을 뽑아 피해자를 수차례 찌르고 범행 후 승용차를 운전하여 도주했다.
피해자의 딸 (16)에 의하면, 피해자와 용의자는 2개월 전에 알게 되어, 피해자의 집에서 동거하게 되었다. 용의자는 피해자에게 매주 5000 바트를 주었고, 집에서는 별다른 부부싸움은 없었다고 한다.
피해자는 살해되기 전에 채팅을 하던 프랑스인 남자와도 교제한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은 양다리 교제 사실을 안 용의자가 격분하여 피해자를 찌른 것으로 보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