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가짜 로렉스 시계를 사러간다는 글을 올려 물의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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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20:12
태국 공연을 위하여 23일 방콕에 도착한 美 인기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도착하자마자, 트위터에 "곧 가짜 롤렉스 시계를 사러간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물의를 빚었다. 가가의 "트위터"의 팔로우어는 약 2470 만명에 이른다.
가가의 글에 대해 태국의 반용 상무차관은 "가짜가 있는 곳은 태국만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TV 뉴스에는 캐스터 남자는 "우리나라를 어떻게 보고 있는 것인가"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인터넷에서는 태국인들이 "태국을 모욕했다", "티켓을 샀지만 25일 콘서트에는 가지 않겠다" 는 등의 분노의 글이 올랐으나, "가짜를 팔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는 냉정한 코멘트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가는 24일, 방콕 시내에서 트랜스 젠더 쇼를 감상했다. 25일 저녁에는 시내 라차만카라 국립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가가의 글에 대해 태국의 반용 상무차관은 "가짜가 있는 곳은 태국만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TV 뉴스에는 캐스터 남자는 "우리나라를 어떻게 보고 있는 것인가"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인터넷에서는 태국인들이 "태국을 모욕했다", "티켓을 샀지만 25일 콘서트에는 가지 않겠다" 는 등의 분노의 글이 올랐으나, "가짜를 팔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는 냉정한 코멘트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가는 24일, 방콕 시내에서 트랜스 젠더 쇼를 감상했다. 25일 저녁에는 시내 라차만카라 국립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태국은 국내에 의류, IT 기기 등 위조 명품과 영화,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의 복제품이 범람, 산발적으로 단속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효과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美 무역 대표부 (USTR)는 태국을 6년 연속으로, 지적 재산권 보호가 불충분한 "우선 감시국가"로 지정한 바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계 단체인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얼라이언스 (BSA, 본부 워싱턴 DC)가 각국의 2011년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불법 복제 상황을 정리한 "제 9회 세계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조사"에서, 태국의 불법 복제율은 72%, 손해액은 8.5억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