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돈므엉 공항이 이달말 확장 오픈해 제 2의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태국 공항공사(AOT)의 12월 6일 발표에 따르면 보수공사를 마친 돈므엉 공항 제2 터미널의 오는 25일 오픈으로 하루 9만 명이던 공항이용객이 내년에는 44% 증가한12만-13만 명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 연간 이용객도 1천850만 명에서 3천만 명으로 늘어난 전망이다. 터미널 2에는 42개의 체크인 카운터가 들어선다.  또 감시 카메라와 폭탄감지시스템이 설치 될 예정. 태국 국내선과 저비용 항공사들이 이용하는 돈므엉 공항은 올 중순 이용객 수가 급격히 늘어나며 수속시간이 한때 10시간에 이르는 등 극심한 혼란을 겪기도 했다.

출처:www.happytha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