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政情 불안으로 다시 쿠데타 소문이 부상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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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6 20:06
反탁신 조직 시민 민주연합 (PAD)이 국민 화해 법안을 "탁신의 면죄가 목적"이라고 비판하며 대규모 항의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쿠데타가 일어날 것이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그 배경에는 과거 쿠데타의 아픈 경험이 있는 탁신파가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쿠데타가 계획되고 있다", "쿠데타를 저지하라" 는 등 지지자에게 호소하고 있고, 이번에도 反독재 민주 전선 ( UDD) 간부들이 "정권 전복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탁신 정권이 추방된 2006년 9월의 군사 쿠데타는, PAD의 항의 시위 등으로 탁신 비판이 고조되었고, 혼란이 확대된 것이 큰 요인이 되어, PAD가 뒤를 밀어주고 군부가 정권 탈취를 감행한 모습이었다.
한편, 쁘라윳 육군 사령관은 쿠데타 가능성을 강하게 부정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민들은 과거의 경험에서 "군부의 행동은 예측할 수 없다"고 느끼고 있어서인지, 사령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쿠데타 소문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