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훈련학생, 또 버스를 습격, 운전사가 총맞아 사망 - 방콕
솜킷
3
1150
2012.05.28 23:07
25일 밤, 방콕 시내 넝쩍구에서, 노선 버스가 총과 칼로 무장한 젊은 패거리들의 습격을 받아, 버스 운전사 태국인 남자 (51)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 27일, 태국인 남자 (21)를 살인 혐의로 체포하고, 남자가 소지하고 있던 권총과 각성제를 압수했다. 이 남자는 다른 직업 훈련학교의 前학생으로, 버스에 타고 있던 다른 학교 학생을 겨냥하여 발포한 것으로 보인다.
방콕 수도권에서는 직업 훈련학교 학생들에 의한 집단 패싸움이 빈번히 발생, 이들 학생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방콕 수도권에서는 직업 훈련학교 학생들에 의한 집단 패싸움이 빈번히 발생, 이들 학생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아침에는 방콕 고가 전철 BTS 방나 역 아래 쑤쿰윗 거리에서 칼과 곤봉, 권총 등을 소지한 직업 훈련학교 남학생 20여 명이 다른 학교 학생들이 탄 버스를 쫒아가, 이 중 1명이 권총을 발포하여, 버스 승객인 은행원 남자 (20)가 어깨에 총을 맞아 중상을 입었다. 이 사건으로 경찰은 25일, 직업 훈련학교 학생 3명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