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지금 폭풍전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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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지금 폭풍전야인가?

라조 1 683

* 본 정보는 사이버 학술공동체 "크메르의 세계"(DAUM 카페)가 제공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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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2일 붉은셔츠 "100만명 전국적 봉기" 예고

3월 14일 방콕으로 집결 예정


 

 

      ● 개 요

 

2010년 2월 26일 태국 대법원은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 ทักษิณ ชินวัตร) 전 총리의 동결자산 약 23억 달러 중 절반이 약간 넘는 14억 달러를 국고로 몰수한다고 판결했다. 이 판결은 극도로 양극화된 태국 정치의 진행과정에서 큰 변수로 남아있는 문제였다.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 그리고 일반 시민들까지 이 날을 고비로 친탁신계 "붉은셔츠"(UDD) 운동 시위대가 봉기하여 태국 사회가 극도의 혼란에 빠져들 것을 우려했다.

 

하지만 탁신 전 총리는 지지자들에게 침착하게 행동해줄 것을 당부했고, 붉은셔츠(UDD) 지도부 역시 판결 이전부터 전국적 봉기일을 3월 12일로 늦추면서 우려했던 폭력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UDD는 3월 12일 전국적으로 집회를 개시하여 3월 14일 100만 군중을 방콕으로 집결시키겠다는 야심찬 행동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현 정부인 아피싯 웻차치와 총리의 연립내각이 퇴진하여 국회를 해산하고, 새로운 총선거를 실시하는 것이다.

 

UDD 지도부는 이번 봉기가 시작되면 송깐(태국신년) 연휴(4월 14일부터 시작)가 시작되기 전에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호언했다.

 

일부에서는 탁신 전 총리의 재산이 절반 정도만 몰수되어 사회적 충격이 완화됐다고 보는 견해도 있고, 판결 직후 며칠간은 태국 증시 역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이는 마치 태풍의 눈에 들어가 있거나, 폭풍전야의 고요함과도 같은 형국이다. "크메르의 세계"는 2009년 10월 탁신 전 총리의 캄보디아 정부 경제자문위원 영입사건부터 주목해온 사건전개의 과정을 보다 면밀히 따라가보도록 할 것이다.

 

 

 

      ● 크메르의 세계 뉴스 클립핑

 

      - 제1호 : 태국사회 예상보다 평온, 기대감으로 증시상승 (크세 2010-3-4)

      - 제2호 : 붉은셔츠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크세 2010-3-5) 

      - 제3호 : 탁신 전 태국 총리, "3월 14일 방콕 시위에 동참해 달라" 호소 (크세 2010-3-6)

 

 

 

  

  이 사태 바로 직전까지의 상황을 이해하고자 할 경우 다음의 목록을 순차적으로 참조하라.

 

  ☞ 바로가기 : "기사목록 1 : 탁신 전 태국총리 캄보디아 경제자문위원 영입 및 간첩 파동"

  ☞ 바로가기 : "기사목록 2 : 2월 26일 : 탁신 재산몰수 선고공판 - 태국 정치 결전의 날"

 

1 Comments
윤곰돌 2010.03.06 22:00  
이번에 놀러갈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딱 이 시기라서 걱정되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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