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에서 연이어 외국인 사망 사고 발생 - 까론/ 난 비치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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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11:44
30일 오후, 태국 남부 관광지인 푸껫의 까론 비치에서, 러시아인 남자가 물에 빠져 익사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사고 당시, 현장의 해변에는 높은 파도 때문에 수영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익사한 러시아 남자 (33)는, 해변에 있는 감시원의 경고를 무시하고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가 수영을 시작한지 10분만에 파도에 휩쓸려 익사체로 발견되었다.
이 남자는 해변 감시원에게, 자기가 감시원보다 수영을 잘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자랑스럽게 말하였다고 한다.
한편, 5월 31일에는, 푸켓 난비치에서 미국인 남자 (45)가 패러세일링 중 바다에 떨어져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