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 호주인 살해 사건의 용의자 2명을 체포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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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5 23:39
방콕포스트 인터넷 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수요일 밤, 푸껫에서 발생한 호주인 가방 날치기 살인사건 혐의로 2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푸껫 지사는 월요일, 이 2명의 용의자가 춤폰에서 체포되었으며, 곧 사건 현장인 푸껫으로 압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껫 경찰은 용의자는 나콘씨탐마랏 출신의 쑤라싹 (26세)과 라차부리 출신의 쑤린 (36세)이라고 확인했다.
경찰은, 쑤라싹이 호주 여성 스미스氏 (60세)의 가방을 날치기하려다 저항하자 칼로 찔러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동안 나컨씨탐마랏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한 쑤린은 싸뭇쏭크람에서 숨어 있었다고 밝혔다.
관광청 관리와 대표자들은, 이번 스미스氏 살인 사건과 날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노린 범죄와 관련하여, 관광객들의 안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아침 푸켓에서 만났다.
지난 수요일, 호주의 퍼스에서 여행사 그룹의 일부로 태국을 방문한 스미스氏는 그녀의 친구인 린氏와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친후 저녁 10시 반 경 까론에 있는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오토바이를 탄 2인조 괴한이 가방을 날치기하려하자 스미스氏가 가방을 가슴에 쥐고 저지하였는데, 용의자 1명이 그녀의 가슴을 찔렀다. 스미스氏는 몇 발자국을 옮긴뒤 쓰러져 현장에서 사망하였고, 가방 날치기에 실패한 범인들은 그대로 현장에서 도주했다.
*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