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북부 짱왓 쑤린, 렙토스피라 감염을 경고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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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5 14:47
태국 북동부 짱왓 쑤린에서는, 렙토스피라 감염자가 107명으로 확인되고 사망자도 7명의 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짱왓 보건 당국이 농업 종사자의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에, 농사일을 할때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장화와 고무 장갑을 착용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렙토스피라 질환은, 렙토스피라균 (자연 숙주는 쥐 등 야생 동물)이 물이나 토양에서 입과 피부로 감염되며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된다.
인간의 경우, 잠복기는 3~14일 정도이며, 증상은 오한, 발열, 두통, 권태감, 근육통 등이다. 가벼운 증상은 곧바로 회복이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황달, 출혈, 간 · 신장 장애 등의 증세를 보이며, 사망율은 5~50% 이다.
지금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태국을 포함한 동남 아시아에서는 렙토스피라 질환의 유행이 7~10월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