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족구병 - 방콕 29개교 감염, 18개 휴교, 11개 학급폐쇄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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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7 13:32
★ 수족구병, 어린이 감염으로 방콕 시내 초등학교가 임시 휴교
방콕시 파야타이구에 있는 쭐라롱껀 대학 부속 초등학교가 7월 16일, 일부 아동에게 수족구병 감염이 확인되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7일부터 임시 휴교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수족구병은 유아나 어린이에게 흔히 볼 수있는 질환으로, 인근 캄보디아에서는 4월 이후 50명 이상의 어린이가 사망, 그 원인이 불명이었는데, 세계 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EV71형에 감염되어, 중증화된 것이 원인으로 보고있다.
태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해1~6월에 태국에서도 약 1만 3000명이 수족구병에 걸려 의료기관에서 진찰 ·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까지 EV71형의 감염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국경 지대에서는 이웃 나라의 상인등이 아이를 데리고 태국에 입국하여, 보육원 등에 아이를 맡기고 장사를 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EV71형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국경 통행소에서는 아이들의 입국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수족구병 예방과 치료] ☞ 주 태국 한국대사관 공지사항 참조
★ 태국의 말라리아 감염자수, 상반기에 8,648명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 7월 9일까지 태국 국내에서 보고된 말라리아 감염자수는 방콕市 47명 등 8,648명이었다, 사망자는 방콕市, 중부 짱왓 싸뭇쏭크람, 북부 짱왓 펫차분, 북부 짱왓 딱에서 각 1명 등 총 4명이었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 7월 9일까지 태국 국내에서 보고된 말라리아 감염자수는 방콕市 47명 등 8,648명이었다, 사망자는 방콕市, 중부 짱왓 싸뭇쏭크람, 북부 짱왓 펫차분, 북부 짱왓 딱에서 각 1명 등 총 4명이었다.
인구 10만명 당 감염자수가 가장 많았던 지방은 북부 짱왓 딱 540.7명, 이어 남부 짱왓 라넝 299.9명, 북부 짱왓 매홍쏜 177명, 동부 짱왓 뜨랏 100명, 서부 짱왓 깐짜나부리 98.8명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