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족구병 환자 급증, 올해들어 첫 사망자 발생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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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08:56
태국 보건부는 24일, 방콕 시내 병원에서 17일 사망한 여아 (2세)의 사망 원인이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감염되어 중증화된 수족구병에 의한 것이었다고 발표했다. 올 들어 태국에서 수족구병에 의한 사망자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금년 1월 1일 ~ 7월 22일까지 태국에서 보고된 수족구병 환자는 1만 6860명으로, 6월 5258명, 7월 들어 4257명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인구 10만명 당 감염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태국 북부 짱왓 빠야오로 118.5명. 이어 북부 치앙라이 80.1명, 남부 푸켓 74.4명, 동부 라영 72.5명, 남부 쑤랏타니 68.6명이었으며, 방콕의 감염자 수는 2918명으로, 6월 921명, 7월 들어 1022명이었다.
태국과 인접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는 4월부터 7월에 걸쳐, 어린이 50명 이상이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으로 사망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 A16과 엔테로 바이러스 71 등의 엔테로 바이러스를 병원체로 하는 감염증으로, 환자의 대부분은 10세 이하의 어린이. 입안과 손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오고, 대부분의 경우 며칠있으면 낫는다. 드물게, 수막염, 소뇌 실조증, 뇌염 등의 중추 신경계 합병증이나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종, 급성 이완 마비 같은 증상이 나오고 중증화 될 수 있으며, 특히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감염되는 경우, 다른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병에 비해, 중추 신경계 합병증을 일으킬 비율이 높다.
금년 1월 1일 ~ 7월 22일까지 태국에서 보고된 수족구병 환자는 1만 6860명으로, 6월 5258명, 7월 들어 4257명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인구 10만명 당 감염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태국 북부 짱왓 빠야오로 118.5명. 이어 북부 치앙라이 80.1명, 남부 푸켓 74.4명, 동부 라영 72.5명, 남부 쑤랏타니 68.6명이었으며, 방콕의 감염자 수는 2918명으로, 6월 921명, 7월 들어 1022명이었다.
태국과 인접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는 4월부터 7월에 걸쳐, 어린이 50명 이상이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으로 사망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 A16과 엔테로 바이러스 71 등의 엔테로 바이러스를 병원체로 하는 감염증으로, 환자의 대부분은 10세 이하의 어린이. 입안과 손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오고, 대부분의 경우 며칠있으면 낫는다. 드물게, 수막염, 소뇌 실조증, 뇌염 등의 중추 신경계 합병증이나 심근염, 신경원성 폐부종, 급성 이완 마비 같은 증상이 나오고 중증화 될 수 있으며, 특히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감염되는 경우, 다른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병에 비해, 중추 신경계 합병증을 일으킬 비율이 높다.
* 사진 : The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