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10일 밤 발생한 反정부 시위대와 치안 부대와의 충돌로 인한 사망자가 11일 오전까지 19명이었으며 부상자는 834명에 이르렀다.

사망자는 시위대측 14명, 치안 부대측 4명, 현장에서 취재중이던 로이터 통신 도쿄 지국 카메라맨 (43세) 1명이었다.

충돌 이후 하룻밤이 지난 방콕 시내는 현재 평온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 오후 전역이 폐쇄된 고가 철도 BTS는 시위대의 집합 장소와 가까운 구간을 제외하고 운행을 재개하였으며 노선 버스도 일부를 제외하고 운행을 시작했다. 

* 2010.4.11. 13:46, 일본 경제 신문 

(사진 : newscl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