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공지] 태국 군경과 반정부시위대 무력충돌 관련 신변안전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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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공지] 태국 군경과 반정부시위대 무력충돌 관련 신변안전 유의사항

떤니 4 707
태국 군경과 반정부시위대 무력충돌 관련 신변안전 유의사항


□ 4월 10일 라차담넌 거리 일대에서 태국 군경이 친탁신 시위대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하여 군인, 시위대, 일본국적 로이터통신 사진기자 등 18명이 사망하고 800여명이 부상당하는 유혈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BBC 4월 11일자 보도)

□ 우리 국민들께서는 반정부시위가 이루어지고 있는 라차담넌 거리(정부종합청사 및 왕궁 인근지역)일대와 라차쁘라송 지역(시암 파라곤, 센트럴 월드 소재지) 일대로 접근을 삼가해 주시고, 그외 방콕시내 다중이 모이는 장소로의 외출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4 Comments
떤니 2010.04.11 15:28  
시위대나 군경의 피해상황이 막대합니다. 정부에서는 제3의 불순세력이 유혈사태를 종용하고자 양쪽에 폭탄과 실탄사격을 가하고 있다고 보고 조사를 하고있습니다.

여행객이나 교민께서는 절대로 시위지역 근처도 가지마시고 사람이 많은곳도 가지마세요.
제3의 불순세력이 시위대와 군경쪽모두 흥분하게 만들고있습니다.
카이스트맨 2010.04.11 17:42  
여행가지 마란 말이군.
HENSON 2010.04.11 23:16  
어제 아들 생일이라 리버바 가는데 시위대와 군경으로 삥삥돌아서 간신히 갔습니다.
 밥먹는곳이 시위가 있는곳에서 좀 떨어진곳인데 최루가스가 날라와 얼굴이 훗근거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룰루랄라삐삐 2010.04.12 03:34  
어제 삔까오에서 카오산으로 이동하던 중 삔까오 다리 진입이 막혀 버스에서 내려 걸어서 돌아가야했고 그렇게 도착한 카오산에는 수많은 바들이 이미 문을 닫았거나  노천에는 테이블을 놓지 않고 실내에서만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외국인 몇십명의 무리가 배낭을 메고 황급히 이동하더군요. tv에서도 시위대와 군경의 충돌장면이 계속 나오길래 일찍 숙소로 돌아왔는데 간간히 앰뷸런스 소리가 들리더니 한밤중엔 총소리가 막 나고ㅜ.ㅜ 그 다음엔 앰뷸런스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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