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3.31 태국 우편 공사(ไปรษณีย์ไทย), 푸미폰 전 국왕을 기리는 세계에서 가장 긴 기념우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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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3.31 태국 우편 공사(ไปรษณีย์ไทย), 푸미폰 전 국왕을 기리는 세계에서 가장 긴 기념우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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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우편 공사(ไปรษณีย์ไทย), 푸미폰 전 국왕을 기리는 세계에서 가장 긴 기념우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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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미폰 국왕은 생전의 업적으로 태국 국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온 대상이었다. (사진출처 : Matichon)
  태국 우편 공사(ไปรษณีย์ไทย)는 푸미폰 전 국왕이 국내 각지를 시찰할 때의 모습을 디자인한 기념우표를 우체국 등에서 4월 1일부터 판매한다.
  푸미폰 전 국왕의 재위 70년에 연관된 이 우표는 가로 5장으로 구성된 종횡 각각 20센티 정도의 시트이다. 우표 액면가는 9바트로 우표 5장 시트가 45바트에 판매된다.
  우표의 가로 길이는 17센티로 세계에서 가장 폭이 긴 우표가 됐다.

 

▶ 태국 최 남부 나라티왓도 랑에 경찰서에 이슬람 과격파의 총격으로 경찰 6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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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최 남부에서는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이슬람 과격파의 테러가 거의 매일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 : Khaosod)
  3월 30일 오전 8시 45분경 최 남부 나라티왓도 랑에군의 경찰서가 총격을 받아 경찰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픽업트럭 짐칸에 타고 있던 몇 명의 남성이 경찰서 앞으로 지날 때 자동소총을 발포했으며, 이들은 도로에 파량 펑크용 못을 뿌리고 도주했다. 범행에 사용된 픽업트럭은 같은 날 아침에 도둑맞은 도난 차로 확인되었다.
  나라티왓에서는 29일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세력 멤버로 보이는 남성 2명이 태국 군과 총격전 끝에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태국 치안 당국은 이번 경찰서 습격은 이 사건에 대한 보복이라고 보고 있다.
  태국 최 남부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가 대부분으로 일부가 태국에서 분리독립을 내걸고 과격해지면서 태국 당국과의 무장 항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16,000건을 넘는 테러가 발생해 6,700명 이상이 사망했다.

 

▶ 쏭끄란 축제 교통사고 대책 공개토론회에서 주류 판매 금지를 제안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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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쏭끄란 축제 기간에는 음주에 의한 교통 사고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들이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 : Khomchadluek)
  쏭끄란(Songkran, Thai : สงกรานต์) 연휴기간 중 음주운전이 사고 원인 중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것을 막기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쏭끄란 기간 중(4월 13일~15일)에는 알코올음료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음주 단속 기계로 조금이라도 알코올이 검출되었을 경우에는 음주운전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쏭끄란 기간 중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수, 그리고 부상자수는 재작년이 3,373건, 사망 364명, 부상자 3,559명, 지난해가 3,447건, 사망 442명, 부상자 3,656명이었다.

 

▶ 태국 중앙은행, 경제성장 전망을 상향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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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ptv thailand)
  태국 중앙은행 금융정책 위원회(MPC)는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것 등을 이유로 올해 태국 경제성장 전망을 3개월 전에 발표한 3.2%에서 3.4%로 상향 수정했다.
  이유는 수출 회복이 당초 예상보다 가속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인플레율 전망은 1.5%에서 1.2%로 인하되었다.
  2018년에 대해서는 GDP가 3.6% 증가, 인플레율이 1.9%를 전망했다.
  또한 MPC는 같은 날 시장 예상대로 정책 금리를 1.5%에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 2016년 번개에 의한 사망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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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ptv thailand)
  태국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2016년에 태국 국내에서 번개로 사망한 사람은 6명, 상처를 입은 사람은 12명이었다.
  낙뢰 사고가 발생한 곳은 모두 9곳으로 전답이 5곳, 도로가 3곳, 주택이 1곳이었다.

 

▶ 형사법원 쭈타맛 전 태국 관광청장에게 뇌물수수 혐의로 금고 50년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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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haosod)
  태국 관광청(TAT) 쭈타맛(Juthamas Siriwan) 전 청장(70)과 그의 딸 쮸티쏘파(Jittisopha) 피고에 대한 뇌물수수 재판에서 1심 형사법원은 쭈타맛 피고에게 금고 50년, 쮸티쏘파 피고에게 금고 44년의 실형 판결을 내렸다. 또한 뇌물수수로 얻은 6,270만 바트 상당의 현금에 대한 몰수도 명령했다.
  2명은 판결 후 수감되었으나 공소해 보석을 요구할 방침이지만, 30일 시점으로 보석은 인정되지 않았다.
  판결에 따르면, 이 두명의 피고는 2002년부터 2007년에 걸쳐 태국 영화제 ‘방콕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BKKIFF)’ 운영권을 영화 프로듀서 미국인 부부에게 주고 담보로 6,000만 바트 상당의 현금을 받았다.
  프로듀서 부부는 미국에서 해외 부정부패 방지법과 자금 세탁 방지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2010년에 금고 6개월의 실형 판결을 받았다.

 

▶ 부정부패 감시 운동가가 현지 주민들의 반발로 카지노 시찰을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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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ptv thailand)
  부정부패 문제를 감시하고 있는 운동가 위라씨가 “동북부 부리람도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지대에 건설 중인 카지노가 태국 영내에 있다”고 주장하며,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3월 29일에 현지를 시찰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그가 투숙한 곳에 현지 주민들이 밀어닥치는 등 반발로 시찰을 취소했다.
  현지주민들은 이 카지노 문제가 두 나라간의 분쟁이나 총격전 등으로 연결되어 국경지대 주민들이 피해야 하는 사태에 빠지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시찰은 중지되었지만, 위라씨는 “카지노는 국경을 넘어서 건설된 것인지에 대해 향후에도 주목하겠다”고 말했다.

 

▶ 국세청, 탁씬 전 총리에게 11년전 기업 주식 매각 세금 176억 바트 납세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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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국세청은 3월 28일 탁씬 전 총리의 전 아내가 소유하고 있는 방콕 시내 자택에 2006년에 주식을 매각했을 때 개인소득세와 연체세 등 합계 176억 바트의 납세를 탁씬에게 요구하는 청구서를 보냈다. 탁씬 전 총리는 납세에 응하지 않고 법적 수단으로 싸울 입장을 밝혔다.
  우편을 보낸 곳이 전처의 집이 된 것은 국세청 데이터베이스에 탁씬 전 총리의 주소가 변경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탁씬 자신은 2008년부터 실질적으로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하는 형태로 두바이와 홍콩 등에서 살고 있다.
  탁씬은 총리 시절이었던 2006년에 자신이 창업한 태국 통신 대기업 ‘씬 코퍼레이션(Shin Corporation)’ 주식의 약 50%를 싱가포르 정부계 투자회사 ’테마섹 홀딩스(Temasek Holdings)‘에 약 733억 바트에 매각했다. 매각 당시 씬 코퍼레이션의 오프쇼어 지주회사로부터 탁씬의 아들과 딸이 저가로 주식을 매입해 태국 증권거래소(SET)를 통해서 테마섹에 전매했다. 탁씬 측은 SET를 통한 매각이라 소득세 과세대상이 아니라고 하며 세금을 지불하지 않았다.
  그 당시는 이미 반탁씬파 시민들에 의한 시위로 혼란스럽던 시기였는데 탁씬 정권은 이 매각으로 한층 더 정권 기반이 약해졌고 같은 해 9월에 쿠데타로 붕괴되었다.
  반탁씬파 현 군사정권은 ‘씬 코퍼레이션’ 주식 매각에 관한 납세 청구 기한이 올해 3월 말로 끝나게 돼 국세청을 움직인 것으로 보이며, 반탁씬파는 재력이 탁씬 영향력의 원천이라고 보고 거액의 납세로 자금력을 없애려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탁씬 전 총리는 2010년 2월 최고재판소 명령으로 자산 464억 바트가 부정축재로 국고에 몰수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 4월과 5월에는 탁씬파 시위대가 방콕 도심부를 점거하며 치안 부대와 충돌이 발생해 91명이 사망하고 1400명 이상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위는 최종적으로 무력 진압되었지만, 총격전이나 방화로 방콕은 대혼란에 빠지기도 했었다.
  한편, 탁씬 전 총리는 이러한 자산 몰수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정리한 2017년판 세계 백만장자 순위에서 자산 17억 달러로 태국 10위, 세계 1,23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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