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철 북부선 (토사 붕괴로 50M 유실), 열차 운행 재개 (update)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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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0 14:47
태국 국철은 11일 오후, 북부 짱왓 람푼의 토사 붕괴로 선로밑이 휩쓸려간 부분의 복구 공사를 끝내고, 운행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당분간은 서행 운전을 할 예정이다.
현장은 산 속으로, 이 구간은 작년 8월에도 토사 붕괴로 선로밑이 휩쓸려간 적이 있어, 여전히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 첫번째 사진
7일, 북부 짱왓 람푼에서 태국 국철 (SRT) 북부선이 폭우로 철로의 토사가 유실되며 약 50M가 쓸려가, 이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사고는 쿤타이 역과 타촘푸 역 사이에서 발생하였으며, 복구에는 약 10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신문이 전했다.
짱왓 람푼, 짱왓 메홍쏜 등 북부 지방에서는 폭우로 인한 토사 붕괴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호우의 영향으로 동부 싸께우市, 라용市, 북부 짱왓 삐짓, 딱, 치앙라이, 나콘싸완, 우타라딧, 동북부 짱왓 차이낫 등에서도 홍수가 발생했다.
북부 쑤코타이市에서는 9일 밤, 시내를 흐르는 욤강의 제방이 무너져 약 1100 가구가 침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