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3월 6일, 한국인 사업가 남성이 납치된 사건에서, 한국인 1명과 태국인 4명의 용의자 총 5명 중에서 태국인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파타야에서 골프 사업을 시작하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태국에 머물고 있던 한국인 남성이 2일 오후 11시 30분쯤, 방콕 시내 라차다피쎅 거리 쑤티싼 교차로 근처의 인터넷 카페 앞에서 차로 납치되었다고. 범인 측은 석방 조건으로 500만 바트를 요구했지만, 이 피해자는 다음날 아침 자력으로 탈출, 경찰에 신고했다.

남성은 태국에서 사업에 대해서 한국인 사업가 2명과 연락을 취하고 있었으나, 그 중 1명이 납치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지명 수배되었다.

* bangkokshu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