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로칼 뉴스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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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로칼 뉴스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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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피싯 수상, 내주에도 국철 문제 협의 ◆

아피싯 총리는 10월 29일, 다음주에도 태국 국철(SRT)의 경영진, 노조 대표와 국철이 안고있는 문제의 해결책을 협의할 의향을 밝혔다. 파업이 계속되었던 남부선은 열차의 운행이 재개되었으나 총리에 따르면, 또다시 많은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정부가 문제 해결을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SRT는 29일 노동 조합원의 부당 행위로 피해를 입은데 대한 법적 조치로 노조 간부들에7000만 바트의 손해 배상을 청구, 중앙 노동법원에 제소했다.

 

◆ 태국 중앙은행, 경제 예측을 상향 수정 ◆ 

태국 중앙은행은 10월 29일, 2/3분기 경제 회복이 예상을 웃돌아 금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5~-3.5%에서 -3.5~-3% 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의 경제성장률 전망도 +2~5%에서 +3.3~3.5%로 상향 수정했다.


그러나 라용県 마부타붓의 대형 프로젝트가 행정 법원의 금지 판결로 중단되고 있어, 이것이 내년 경제성장에 어두운 그림자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알콜 규제에 소극적인 정부에 비판 속출 ◆  

정부 언론위원회가 10월 29일 "청소년 음주 문제"에 대한 회의에서 태국인 알콜 섭취 과다가 새삼 지적되었고, 정부의 음주 규제에 대한 엄하지 않은 정책이 비판을 받았다.

회의에 참석한 알콜 규제 단체는 태국인의 알콜 소비액은 연간 2000억 바트지만, 알콜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는 3500억 바트에 이른다는 조사결과를 발표. 단체 대표는 "정부는 거액의 주세 징수를 생각하겠지만, 정부가 부담해야하는 알콜로 인한 손해는 세수를 훨씬 능가한다. 세계 은행도 국민의 음주를 관리할 수 없는 나라는 경제도 발전하지 않는다고 경고하고 있다. 알콜 연구센터에 따르면 태국인의 알콜 섭취량은 1인당 연간 6~7 리터로, 한국과 일본보다도 많다고 한다.


회의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학교 주변에서 칵테일샵이 급증해 음주가 일상화된 학생도 많다고 주장.
알콜 규제를 검토하고 있는 사난 부총리는 9월, 10월부터는 알콜 규제을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아직 아무것도 실현된 것이 없으며 이는 아피싯 총리가 규제 강화 검토를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한 것 때문이 아닌가라고 정부의 자세를 비판했다.
젊은이를 타겟으로 한 칵테일샵의 증가에 대해서는 경찰도 문제시하고 있는데 무허가 영업이 많고 매월 400개 안팎의 점포를 현장 수사중이라 하지만 처벌 규정이 솜방망이여서 별로 효과가 없다고 한다. 

 

◆ 금년 미스 인터내셔날 퀸은 일본 출신 ◆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까터이' 선발 대회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09"이 10월 31일 동부 파타야시 티파니에서 개최되어 일본 출신이 1위를 차지했다.  


참가자들은 태국, 필리핀, 중국, 싱가포르, 브라질, 일본 등 11개국 18명. 과거의 우승자는 태국 2명, 미국, 멕시코가 각 1명. 지난해는 국왕의 누이가 사망했기 때문에 개최되지 않았다. 여장남자는 태국에서 "까터이"라고 불리는데 직장, 거리 등에서 이미 일상적인 존재가 되었다. 태국은 성전환 수술이 왕성하여 유럽, 일본에서 수술을 위하여 방문하는 사람도 많다.
* Newsclip, Bangkokshuho, 사진은 더내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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