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성 2명 택시 뺑소니 사고, 2명 사상 (update)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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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02:47
태국어 신문 컴찻룩紙의 보도에 따르면, 15일 오전 4시 경, 방콕 시내 싸톤 거리 Soi 3
(Soi Suan Plu) 인근에서, 길을 건너려던 영국인 여성 2명이 택시에 치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택시는 2명을 친 이후 50 미터 정도 달리다가 정지했다. 남자 승객을 내리고 과속으로 도주했으나, 약 2시간 후에 운전 기사가 경찰서에 출두했다. 사고를 낸 사실을 시골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로 얘기를 했더니 자수할 것을 설득하여 경찰에 출두했다고 한다.
택시는 2명을 친 이후 50 미터 정도 달리다가 정지했다. 남자 승객을 내리고 과속으로 도주했으나, 약 2시간 후에 운전 기사가 경찰서에 출두했다. 사고를 낸 사실을 시골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로 얘기를 했더니 자수할 것을 설득하여 경찰에 출두했다고 한다.
경찰 조사에서, 용의자는 억수같이 내리는 비 때문에 2명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는 혈중 알콜 검사에서 알콜이 검출되지 않아 10만 바트의 보석금을 내고 보석되었다.
사고를 당한 2명의 영국인 여성은 26세와 29세로, 싸톤 지구에 있는 어학원의 영어강사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