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싸무이 섬에서 독일인이 칼에 찔려 사망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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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8 23:09
28일 새벽 1시 30분경, 태국 남부 싸무이 섬에 있는 병원에서 독일인 관광객이 칼에 찔려 사망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병원에서 확인된 바로는 독일 국적의 남자 (49세)였는데, 경찰은 그의 머리가 3군데 칼에 찔렸고, 양쪽 옆구리와 몸에서도 타박상의 흔적을 발견했다. 그의 지갑에는 현근 4000 바트와 4장의 신용 카드 그리고 국제 운전 면허증이 들어 있었다.
피해자는 보풋郡에 있는 차웽-첸몽 로드의 오토바이 옆에 누운채 발견되었다고 병원 직원이 경찰에게 말했다. 그는 급하게 병원으로 오는 도중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의사는 칼에 찔린 상처를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팀은 피해자가 현지 바 또는 레스토랑에서 싸움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그의 오토바이로 급히 달아나려다가 그가 최초 발견된 곳에서 쓰러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