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공지 (퇴폐마사지 이용 시비) - 한국 대사관 공지사항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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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3 00:23
★ 주 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공지사항 891번입니다 ★
○ 퇴폐마사지 이용 시비
- 사례 : 태국은 양질의 마사지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사지업소 중 성매매 등 퇴폐마사지 업소도 상당수 있으며, 업소간판과 실내 인테리어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관광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 대처요령 :
1. 정상적인 마시지업소와 퇴폐마사지 의심 업소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상 마사지업소 |
퇴폐마사지 의심 업소 |
1. 보통 1층에 발마사지용 안락의자가 일렬로 비치(고급마사지업소인 경우 없는 경우도 있음) |
1. 1층에 발마사지용 안락의자들이 없음 |
2. 종업원들은 상당수 중년이상의 현지여성이며, 통일된 티셔츠, 유니폼 등을 입고 있음 |
2. 종업원들이 대부분 젊은 여성이며, 통일된 의상을 착용하고 있지 않음 |
3. 이용료 후불(일부 고급마사지업소에서는 선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음) |
3. 이용료 선불(일반마사지 업소와 동일한 가격표를 비치하고, 이용 후 추가요금 요구) |
4. 2~3층 타이마사지실 침상은 커텐으로만 가려져 있어 이용객들간 대화소리 청취 가능 |
4. 2~3층 마사지실은 각각 독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방 안에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음.(정상적인 고급마사지업소인 경우에도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는 경우는 있음) |
5. 마사지 침상에는 갈아입을 마사지복이 미리 비치되어 있음 |
5. 침상에 갈아입을 마사지복이 없음 |
6. 여성마사지사가 들어오면, 인사를 하고 마사지를 시작함(맨손임) |
6. 샴푸 등 세면도구를 들은 젊은 마사지사가 들어와서 샤워부터 하라고 함(먼저, 마사지실의 문을 시정하고 문에 있는 작은 창을 가림) |
2. 사건사고 피해신고 민원들 중에는 ‘마사지요금을 선불하였는데, 이후에 추가금을 요구하여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했다.’, ‘덩치가 큰 남성마사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남성)’는 사례도 종종 있습니다. 정상적인 마사지업소에서는 보통 추가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3. 일반적으로 태국 유흥업소 관계자들은 폭력을 먼저 행사하지는 않으나, 상호간의 의사소통의 차이로 시비가 일어 큰소리 등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태국인들은 심각한 모욕으로 받아들여 폭행사건으로 확대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태국사람들은 대화시 언성을 높이는 사람을 보면 매우 수준이 낮은 사람으로 취급하며, 모욕감을 느끼면 주위사람과 합세하여 공격하기도 합니다.)
4. 한국이나 태국이나 성매매 등 윤락행위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태국에서 성매매를 하였을 경우에도 ‘속인주의’에 따라 한국의 국내법으로 처벌이 가능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