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에 타고 있던 스웨덴 장애인 여성, 가방을 날치기당해
솜킷
0
1140
2012.10.22 14:18
19일 오후 5시 10분 경, 태국 동부 짱왓 라영의 마켓에서, 휠체어에 타고 있던 유럽 여성이 2명의 20대 날치기범에게 가지고 있던 가방을 강탈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를 당한 여성은 스웨덴 국적으로 두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인 (42세)이었는데, 짱왓 라용의 꺼 싸멧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경찰조사에서 라용 시장 밖에서 휠체어에 타고 있는데 근처에 오토바이를 주차한 2명의 젊은 남자가 영어로 말을 걸어와 라이터를 빌려달라고 말하여 여성이 가방을 여는 사이 카메라, 휴대폰, 여권, iPad 와 서류가 들어 있는 것을 본 범인들이 갑자기 가방을 날치기하여 달아났다고 말했다. 그들은 170cm 정도의 키에 약간 통통한 스타일에 헬멧을 착용하였고 검은색 혼다 오토바이를 타고 반돈 교차로쪽 36번 도로 쪽으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급히 범인들이 달아난 방향을 추적하였으나 마침 인근 지역의 심한 교통 정체로 인하여 체포에는 실패했다. 2인조 용의자는 경찰을 유유히 따돌리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급히 범인들이 달아난 방향을 추적하였으나 마침 인근 지역의 심한 교통 정체로 인하여 체포에는 실패했다. 2인조 용의자는 경찰을 유유히 따돌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장애인 관광객에게 범죄 행위는 라영의 관광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반드시 용의자를 체포하여 죄값을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