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알몸으로 수영하던 남자, 경찰에 붙잡혀 - 파타야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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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6 00:15
5일 오전 12시 10분 경, 태국 동부 파타야에서, 술에 취한 한 외국인이 워킹 스트리트 앞의 南 파타야 해변에서 발가벗고 수영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파타야 경찰이 현장으로 달려가 그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자는 쿠웨이트 국적을 가진 남자 (38세)로 밝혀졌다. 당시 용의자는 발가벗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경찰이 다가가자 오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고 경찰을 모욕하였다고 한다. 결국 붙잡힌 용의자는 약 100여명의 구경꾼들이 보는 앞에서 워킹 스트리트 입구에 있는 이동 경찰서로 연행이 되었다.
경찰서에 끌려 온 뒤에도 계속 소리를 지르고 침을 밷는 등 경찰을 모욕하고 또 달아나려 하여, 경찰은 결국 용의자를 안정시키기 위하여 방라문 병원의 의사가 마취제를 주사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