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매주 1월 둘째 주 토요일을 '어린이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태국어로는 '완덱'인데, 주 5일 근무가 정착된 태국은 어린이들과 함께 토요일을 함께 지낼 수 있다. 그러나 공식 휴일은 아니어서 '대체 휴일'은 발생하지는 않는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태국엔 '아이들이 총명하면 국가가 번영한다'는 속담이 있다.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군도 각종 무기와 장비들을 보여주기 위해 지방에서 수도 방콕으로 이동시키기도 한다.
 쿠데타가 잦은 태국에선 이런 모습을 보고 '혹시'하는 의구심을 불식시키기 위해 군은 미리 이동시킬 장비의 종류와 루트를 언론에 공개한다.
올해도 장갑차, 헬리콥터 등이 아이들 보여주러 지방에서 이동하니 놀라지 말라는 자료를 곳곳 신문을 통해 공고하고 있다.
태국의 어린이날은 1955년 제정되었다.1963년까지는 10월 첫째주 월요일이었으나 이후 1월 둘째 토요일로 바뀌었다.(by Harry)

출처: 해피타이 www.happytha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