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잡지 1월 21일~23 푸미폰 전 국왕의 백일 법요, 애도 분위기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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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 1월 21일~23 푸미폰 전 국왕의 백일 법요, 애도 분위기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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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미폰 전 국왕의 백일 법요, 애도 분위기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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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미폰 전 국왕은 지난해 10월 13일에 서거했고 1년 후에 장례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 PP TV, Nation TV)
  지난해 10월 13일 서거한 푸미폰 전 국왕의 백일 법요식이 1월 20일 수도 방콕에 있는 왕궁에서 와치라롱꼰 신국왕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 의식이 거행되었다.
  태국 불교에서는 ‘백일 법요’가 중요시 되는 행사 중에 하나이며, 1월 20일 밤부터 21일에 걸쳐 왕궁에서 왕족이나 정부 고관 등이 참가하는 푸미폰 전 국왕을 애도하는 법요식이 거행되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는 군이나 민간단체 등이 추도 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70년에 걸쳐 ‘국부’로서 존경받아 왔던 푸미폰 전 국왕을 그리워했다.
  한편, 태국 국내에서 여전히 추도 분위기는 계속 되고 있지만 거리는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거리 도처에는 푸미폰 국왕의 초상화와 함께 새로운 국왕의 초상화도 늘어나고 있다.
  푸미폰 전 국왕의 장례식은 올해 10월 이후로 예정되어 있으며, 그 후 와치라롱꼰 신국왕의 대관식이 거행될 전망이다.

 

▶ 검찰을 노려봤다고 잉락 전 총리의 쌀담보제도 재판 방청인에게 법정모욕죄로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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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담보제도는 탁씬파 지지층인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편향된 정책이라는 소리가 많다. (사진출처 : 콤찻륵)
  태국 최고재판소는 법정에서 검찰을 노려보았다며 재판을 방청하고 있던 왕족 여성이자 영화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 밍몬꼰 쏘나꾼(มิ่งมงคล โสณกุล)씨와 밍몽꼰씨의 지인 태국인 남성에게 각각 500 바트의 벌금을 부과했다.
  밍몬꼰씨 등은 지난해 10월 잉락 정권(2011~2014년)이 도입한 사실상의 쌀 매입 제도 ‘쌀 담보 융자 제도’를 둘러싸고 잉락 전 총리가 부정부패와 거액의 손실을 방치한 것과 직무 태만 등의 죄를 추궁하는 재판을 방청했으며, 방청 중 위협하는 눈초리로 검찰을 노려보았다고 해서 법정 모욕죄로 기소되었다.
  잉락 전 총리는 정치인에 대한 부정부패 등을 재판하는 1심제 특별법정, 최고재판소 정치가 형사범죄부문에 재판에 회부되어 있다. 이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고 20년 금고형이 내려지게 된다.
  쌀 담보 융자 제도는 잉락 정권 출범 직후인 2011년 10월에 도입되었다. 정부가 시가 보다 약 4배 높은 가격으로 쌀을 매입한 것으로 쌀 농가들에게는 호평을 받았지만, 태국산 쌀은 가격상승으로 수출량이 격감해, 2012년에는 1981년 이래 처음으로 쌀 수출 세계 제일 자리에서 밀려났다. 또한 정부가 쌀 국제 가격 상승을 기다리기 위해 매각을 늦춘 결과 방대한 재고가 쌓였다. 매입 자금 대부분이 정미 업자, 수출업자, 정치가, 대규모 농가에 걸쳐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 정책을 “재정 부담이 무거워 비교적 정책 효과가 낮다”고 비판했다. 2014년 5월 쿠데타로 잉락 정권을 타도한 쁘라윧 군사 정권은 같은 해 쌀 담보 융자 제도를 폐지하고 잉락 전 총리 등 관계자에 대한 소추와 배상 청구를 진행시키고 있다.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대해, CIMB 은행 “태국에 직접적 영향은 없다“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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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정책이 세계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불안시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중에 CIMB 태국 은행 조사 부문 책임자 아몬텝씨는 트럼프 신임 미국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의해 태국을 포함한 ASEAN 가맹국이 직접적 영향을 받을 일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으로 세계경제가 극단적으로 침체하거나 중국과 미국의 무역이 심각한 타격을 받는 것도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중국 제품 수입세를 큰 폭으로 인상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국 국내에서 생산 코스트와 물가가 상승해서 미국 경제를 감속시키게 된다”며 가능성은 낮다는 견해를 밝혔다.

 

▶ 카녹 타이항공 전 사장, 영국 롤스로이스로부터 뒷돈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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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롤스로이스는 새롭게 항공기를 구입하려는 회사에 자사 엔진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로비활동을 벌여왔다. (사진출처 : Sanook)
  타이항공 직원이 항공기 구입과 관련하여 영국 롤스로이스사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벋은 것으로 의심되는 문제로 카녹 전 타이항공 사장이 ‘뒷돈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카녹씨가 사장을 맡았던 때는 2002년 5월부터 2006년 4월까지로 롤스로이스사에서는 1990년대 초부터 세 번의 기간에 걸쳐 뒷돈이 제공되었다고 밝히고 있으며 마지막 기간이 카녹씨가 사장을 맡았던 시기이다.
  하지만, 카녹 전 사장은 타이항공 경영 재건에 최선을 다했을 뿐 부정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싼썬 정부 대변인은 이 문제에 대해 쁘라윧 총리가 관계 당국에 사실 관계 해명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 ‘타이 스마일 에어’, 국제선 확충에 주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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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Voice TV)
  타이항공 산하 ‘타이 스마일 에어(Thai Smile Airways)’는 이번달 16일부터 거점을 쑤완나품 국제공항으로 일원화했다.
  타이 스마일 에어(Thai Smile Airways)’는 2012년에 운항을 개시했으며, 초기에는 쑤완나품 국제 공항을 이용했었지만, 운영 코스트 삭감을 이유로 국내선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돈무앙 공항을 이용했다. 한때는 돈무앙 공항으로 전면적으로 이전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국내선과 국제선의 비율은 80대 20이었지만, 향후에는 55대 45로 하는 것을 목표로 국제선 확충에 주력해 나간다고 밝혔다.
  우선 이번달 27일부터 방콕과 허난성 정저우, 3월 1일부터는 방콕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연결하는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또한 3월 26일부터는 타이항공의 국제선의 일부를 담당한다. 올해 중순에는 푸켓과 중국 광저우를 연결하는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다.
  타이 스마일 에어는 향후 중국과 인도 외에 ASEAN 지역에 노선을 확대시킬 방침이다.

 

▶ 태국의 자동차 생산, 2016년에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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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fti.or.th)
  태국 공업 연맹은 2016년 태국의 자동차 생산 대수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944,417대였다고 발표했다. 승용차가 5.6% 증가로 회복을 견인했다. 또한 2017년은 2.9% 증가한 200만대로 3년 연속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2016년 생산된 주된 내역은 승용차가 5.6% 증가한 811,805대, 1톤급 픽업트럭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트럭이1% 감소한 1,132,430대였다.
  전체를 발송지별로 나누면, 국내용 생산은 9.1% 증가한 776,843대, 수출은 2.8% 감소한 1,167,574대였다. 수출은 마이너스가 되었지만, 전체에 차지하는 수출 비율은 60%로 여전히 높았으며 3년 연속으로 50%를 넘었다.
  2016년 12월 한 달 동안의 자동차 생산은 135,792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1% 대폭 감소가 되었다. 2015년 12월은 증세가 되는 차량 세제 변경을 앞두고 갑작스런 수요에 대응한 생산이 활발했던 것으로 반동이 나타났다.

 

▶ 경찰, 동북부 나콘파놈도에서 대마 500킬로 압수, 라오스에서 밀수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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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경찰은 메콩강을 끼고 라오스와 국경을 접한 태국 동북부 나콘파놈 도내에 방치된 승용차 안에서 건조 대마 약 500킬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라오스에서 밀수된 것으로 보고 있다.

 

▶ 고가 전철역 엘리베이터 설치를 둘러싸고 신체장애인들이 방콕시청을 상대로 집단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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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들에 대한 시설이 미비한 것으로 신체장애인들이 BTS(지상철)에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출처 : 쁘라차찻)
  신체장애인 98명이 고가 전철 ‘BTS 스카이 트레인’ 역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게을리 했다며 방콕 시청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일으켰다.
  최고 행정 법원은 2015년 1월 21일 방콕시청에 1년 이내(지난해 1월 21일까지)에 스카이 트레인역에 엘리베이터를 마련하도록 명령했었다. 하지만 이미 2년이 지났지만 3곳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을 뿐이다. 이 때문에 신체장애인들이 방콕시청을 상대로 1인당 36만1,000 바트의 배상금을 지불하도록 요구하는 소송을 단행했다.
  배상금액은 불편을 강요당한 것에 대해 1 인당 1일 1000 바트로 산출되었다.

 

▶ 홍콩 배우 유덕화, 태국에서 광고 촬영 중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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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에서 촬영 중 사고로 인해 긴급 후송되고 있는 유덕화 (사진출처 : Nation News)
  홍콩 인기 배우로 가수 유덕화(Andy Lau)가 태국에서 광고 촬영 중에 낙마로 인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자신의 블로그에서 밝혔다.
  유덕화는 블로그에서 “지금 의료팀이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고 있습니다. 나는 건강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격려의 말 고마워요”라는 글을 올렸다.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유덕화는 1월 18일 밤에 홍콩에 긴급 귀국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유덕화는 30년 가까운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14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해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또한 중국을 대표하는 가수 겸 배우 4명 ‘4대 천왕’ 중에 한명으로도 꼽히고 있다.

 

▶ 군사정부에 반대해 수감중인 대학생들이 유치장 안에서 졸업 시험 치루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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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nager)
  2014년 쿠데타 후 군사 독재체제에 반대하는 활동을 계속하다가 지난해 말에 불경 혐의로 체포되어 태국 동북부 유치 시설에 있는 대학생들이 시설 내에서 졸업 시험을 치른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가족들은 일시적인 보석을 요구했지만, 법원이 이에 대한 판단을 대학과 군, 그리고 사법부 등에 넘겨 수감 중에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이달 말부터 다음 달에 걸쳐 시험이 있다.
  짜뚜팟(จตุภัทร บุญภัทรรักษา, 25)씨는 컨껜 대학 법학부 학생으로 동북부의 궁핍한 농민들에 대한 지원 등을 요구해온 ‘다우딘(ดาวดิน, 지상의 별)’의 리더로 쿠데타 후 컨껜 도내 기념행사장에 참석한 쁘라윧 총리 눈앞에서 동료들와 함께 저항의 제스처를 취하는 사건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에도 태국 전역의 학생들과 제휴하여 활동을 계속해 오다가 지난해 12월 영국 BBC 태국어 사이트에 올라온 신국왕의 경력에 관한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한 것이 국왕 모욕 및 중상에 해당한다고 하여, 불경 혐의로 체포되었다.
  관계당국은 짜뚜팟씨를 기소했지만 기사를 보낸 BBC 타이에는 법적 수단을 취하지 않은 것으로 그의 구속에는 국내외로부터 비판도 강하다. 이 때문에 졸업 시험 기회를 빼앗는 대응은 피했다는 견해가 있다.

 

▶ 쁘라윗 부총리, 국민 화해를 향한 각서에 “군부는 조인할 필요 없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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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화해 각서에 정치 그룹 뿐만아니라 군부에도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서명을 양대정당이 요구하고 있다. (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정치 대립을 해소하고 국민 화해를 실현하기 위한 각서에 정당이나 정치 그룹에게 서명을 하도록 한다고 하는 정부의 플랜에 대해 군부에도 서명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군이 각서에 조인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군도 이 플랜에 참가시켜야 하는 것이라는 의견은 민주당 정권에서 외무부 장관을 맡았고 현재 국가 개혁 추진회(NRSA) 멤버인 카씯씨이며, 워라차이 전 프어타이당 등도 이러한 자세를 나타냈었다.
  하지만, 쁘라윗 부총리는 국내가 대립으로 혼란 사태에 빠졌을 경우를 제외하고 아무도 쿠데타를 바라지 않으며 쿠데타를 일으키고 싶은 군인도 없다. 또한 국민의 지지가 없다면 쿠데타를 일으킬 수 없다. 이 때문에 군부를 정당이나 정치 그룹과 동렬로 생각하고 각서에 조인하도록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카씯 전 외무부 장관은 2006년에 군부가 쿠데타로 탁씬 정권을 무너뜨린 것이 탁씬파와 반탁씬파의 대립에 관계된 것이라 군부도 정치 대립 해소와 국민 화해 실현 각서에 서명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 항공기 구입에 관련된 부정 조사, 시효만료가 얼마 남지 않아 신속한 수사 필요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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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타이랃)
  영국 롤스로이스사가 1991년부터 2005년에 걸쳐 타이항공의 항공기 구입에 자사제 제트 엔진을 채용하도록 하기 위해 태국 에이전트와 타이항공 직원(당시)에게 뒷돈을 건네주었다고 인정한 것에 대해, 국가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NACC)의 프리차 위원은 이 부정행위는 머지않아 시효가 만료되기 때문에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효는 20년이다.
  영국의 중대 부정 수사국(SFO)에 따르면, 1991~1992년, 1993~1997년, 2004~2005년의 3기간에 롤스로이스사로부터 태국 측에 총액 13억 바트에 달하는 뒷돈이 제공되었다고 하고 있지만, 이 위원의 말에 따르면 최초 기간은 이미 시효가 만료되었고, 제2 기간도 머지않아 시효가 만료된다고 밝혔다.

 

▶ 타이항공의 뒷돈 문제, 노조가 쁘라윧 총리에게 조사 개시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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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항공이 영국 롤스로이스사와의 뒷돈 거래 의혹에 대해 타이항공 노조가 신속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출처 : 포스트 투데이)
  타이항공에 의한 과거 항공기 구입에 당시 타이항공 직원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서 영국 롤스로이스사로부터 뒷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문제로 타이항공 노조 대표는 쁘라윧 총리에게 영국의 중대 부정 수사국(SFO)의 정보에 근거해 누가 부정에 관여했는지를 해명하는 조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조 대표는 제트 엔진을 포함 항공기 구입에는 타이항공 임원회의 승인이 필요하며, 뒷돈을 받은 것은 영향력이 있는 고위 직원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1 Comments
btkconsulting 2017.01.24 00:35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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