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남부, 교사 습격 잇따라, 13일부터 1200개교가 임시휴교
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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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4 19:00
태국에서 분리 독립을 목표로 하는 말레이系 이슬람 무장 세력과 태국 당국의 항쟁이 계속되고 있는 태국 최남부에서, 무장 세력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교사의 습격, 살인이 잇따라, 최남부 3개 짱왓의 약 1200개 학교가 13일부터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현지 교원 조합은, 치안 당국이 실효성있는 대책을 내놓으면 다음 주 초에 수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최남부에서는 이번 달 3일, 나라티왓 짱왓에서 여교사가 살해되고, 다음 날인 4일에는, 남자 교사가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11일에는 빠타니 짱왓 학교에 난입한 남자 5명이 교장과 교사 1명을 사살했다. 최남부에서 지난 9년간 살해된 교사, 교육 관계자는 150명을 넘고 있어, 교사 사이에서 동요가 확산되고 있다.
잉락 총리는 13일, 최남부를 방문하여 빠타니市 교원 대표들과 회담을 가졌다. 총리의 최남부 방문에는 폰텝 副총리 겸 교육부 장관, 쁘라윳 육군 사령관들이 동행했다.
태국 최남부는 말레이어系의 마라유語를 구사하는 이슬람 신자가 인구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태국어를 구사하는 불교 신자 중심의 태국과는 이질적인 지역이다. 이슬람 신자 주민의 일부는 태국에서 독립을 요구하며, 무장 투쟁을 계속하여, 지난 9년 동안 이러한 과격파에 의한 테러와 치안 당국의 탄압으로 5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금월 11일에는 나라티왓 짱왓의 다방이 총격을 받아, 생후 11개월 된 아기를 포함하여 5명이 사망했다.
최남부에서는 이번 달 3일, 나라티왓 짱왓에서 여교사가 살해되고, 다음 날인 4일에는, 남자 교사가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11일에는 빠타니 짱왓 학교에 난입한 남자 5명이 교장과 교사 1명을 사살했다. 최남부에서 지난 9년간 살해된 교사, 교육 관계자는 150명을 넘고 있어, 교사 사이에서 동요가 확산되고 있다.
잉락 총리는 13일, 최남부를 방문하여 빠타니市 교원 대표들과 회담을 가졌다. 총리의 최남부 방문에는 폰텝 副총리 겸 교육부 장관, 쁘라윳 육군 사령관들이 동행했다.
태국 최남부는 말레이어系의 마라유語를 구사하는 이슬람 신자가 인구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태국어를 구사하는 불교 신자 중심의 태국과는 이질적인 지역이다. 이슬람 신자 주민의 일부는 태국에서 독립을 요구하며, 무장 투쟁을 계속하여, 지난 9년 동안 이러한 과격파에 의한 테러와 치안 당국의 탄압으로 5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금월 11일에는 나라티왓 짱왓의 다방이 총격을 받아, 생후 11개월 된 아기를 포함하여 5명이 사망했다.